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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유재석·수지, 수재민 돕기 기부… '선한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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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유재석·수지, 수재민 돕기 기부… '선한 영향력'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8.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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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국내 스타들이 성금 기부에 나섰다. 기부를 통해 이웃을 생각하는 선한 마음을 전한 스타들에 이어, 팬덤과 시민들의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지난 11일 본명 이지은으로 1억 원을 쾌척했다.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억 원 넘는 금액을 기부하는가 하면, 어린이날을 맞아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아이유의 행보에 박수가 이어진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사진=스포츠Q(큐) DB]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사진=스포츠Q(큐) DB]

 

배우 수지와 박신혜는 지난 10일 성금 1억 원을 희망브리지에 각각 기부했으며, 방송인 유재석 역시 지난 3일 1억 원을 쾌척했다. 배우 한지민도 해당 협회에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밖에도 배우 송중기, 가수 장윤정·김종국, 방송인 장성규가 각 5000만 원씩 기부했으며 가수 최강창민, 방송인 김나영·문정원은 각 3000만 원씩 기부했다.

배우 박보영·김서형·김소현, 방송인 박지윤, 가수 갓세븐 진영, 개그맨 홍현희 제이쓴 부부도 각각 2000만 원을 기부하며 수재민 돕기에 나섰으며, 그룹 워너원 출신 박지훈과 옹성우, 그룹 엑스원 출신으로 재데뷔를 앞둔 김요한 역시 희망브리지에 각각 1000만 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가수 겸 배우 수지 [사진=스포츠Q(큐) DB]
가수 겸 배우 수지 [사진=스포츠Q(큐) DB]

 

스타 뿐만 아니라 팬들의 따뜻한 행보도 이어졌다. 가수 김호중의 팬들은 그의 별명인 '트바로티' 이름으로 희망브리지에 12일 기준 2억 원이 넘는 성금을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신원을 밝히지 않은 시민들의 기부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적게는 3천원부터 많게는 1천만원까지 다수의 시민이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받지 않고 익명으로 기부를 해오고 있다.

 

방송인 유재석 [사진=스포츠Q(큐) DB]
방송인 유재석 [사진=스포츠Q(큐) DB]

 

한편, 희망브리지는 전국을 휩쓸고 있는 역대급 장마로 비 피해를 입은 이재민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긴급 지원하는 한편, 8월 31일까지 성금모금을 전개한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수해 이웃돕기 성금 기부에 동참해준 기업과 유명 스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피해가 너무 큰 만큼 이재민들에 힘이 되어 줄 수 있도록 국민들과 기업에서 도움의 손길을 주시기 바란다"고 기부 동참을 호소했다.

이번 집중호우는 과거 3년간 태풍과 호우로 인한 사상자와 피해 집계를 볼 때 유래 없는 피해로 국민들의 관심이 더욱 절실하다. 성금은 수해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활동 및 피해복구 긴급 지원에 사용된다는 설명이다.

현재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0 수해 기부 현황에 따르면 12일 15시 기준 기부자는 5만 6384건이며, 모금액은 64억 5054만 2603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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