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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만 동호인 축제' 생활체육대축전 14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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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만 동호인 축제' 생활체육대축전 14일 팡파르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5.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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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90세 신홍균 씨-최연소 7세 김윤원 군

[스포츠Q 민기홍 기자] '1800만 생활체육 동호인의 축제' 제15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14일 오후 6시30분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신호로 이천, 여주, 용인, 성남 등 경기도 12개 시군에서 나흘 열전에 들어간다.

검도, 게이트볼, 국학기공, 그라운드골프 등 38개 정식종목, 론볼, 파크골프 등 8개 장애인종목, 국무도, 궁도, 라켓볼 등 10개 시범종목 등 모두  56개 종목에 2만여 명의 동호인 선수단이 참가한다.

7개 종목에는 6개국 127명의 재외동포 선수단도 참가한다. 한일 생활체육교류 행사도 14일부터 20일까지 함께 열린다. 이 자리에는 10개 종목 195명의 일본 선수단이 국내 동호인과 함께 우호증진의 시간을 갖는다.

국민생활체육회에 따르면 개회식은 '하나되자! 경기에서 함께하자! 생활체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식후에는 비스트, 설운도, 이은하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에는 대축전기념 스포츠체험박람회, 제16회 이천도자기 마라톤대회,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제29회 이천도자기축제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강영중 국민생활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은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할 기본권이며 국가와 사회가 무한 지원해야 할 복지”라며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통해 생활체육 동호인을 기반으로 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갖춰 스포츠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고령 참가자는 전북 우슈 대표로 출전하는 신홍균(90) 씨다. 여성 최고령 참가자는 경기 에어로빅 대표 임애시덕(87) 씨, 최연소 참가자는 부산 인라인스케이팅 대표 김윤원(7) 군이다. 일본인 고토 요코(44) 씨는 배구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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