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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필라이트 4번째 신제품은 '라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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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필라이트 4번째 신제품은 '라들러'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0.09.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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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국내 발포주 대표 브랜드 '필라이트'의 네 번째 신제품이 출시된다.

김인규 대표가 이끄는 하이트진로는 부담없이 가볍게 즐기는 신개념 과일 발포주 '필라이트 라들러'를 출시하며 발포주 라인업을 강화했다.

21일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홈술시장이 활성화되고 가볍게 즐기는 음주문화가 확산되는 추세를 고려해 알코올 도수 2도의 과일 발포주를 기획했다. 이번 신제품은 시즌 한정판으로 우선 선보인 후 시장 반응에 따라 정식 출시를 고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이트진로 측은 "국내 처음 발포주 시장을 개척한 하이트진로는 2017년 '필라이트', 2018년 '필라이트 후레쉬', 2019년 '필라이트 바이젠' 등 매해 신제품을 출시하며 선도 기업으로서 소비자에 새로움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지난 4년간 발포주 시장 개척 행보를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부담없이 가볍게 즐기는 신개념 과일 발포주 '필라이트 라들러'를 출시했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실제 필라이트 브랜드는 뛰어난 가성비와 품질력, 캐릭터 마케팅이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와 혼술, 홈술족의 지지를 받으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다양한 브랜드가 경쟁하는 가정시장(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출시 3년 2개월만에 판매량 9억 캔을 돌파하며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필라이트 라들러는 독일에서 자전거를 탄 후 맥주와 레모네이드를 섞은 혼합주(라들러)를 가볍게 마시는 문화에 착안해 개발했다. 필라이트에 레몬과 다양한 과일 원료를 사용해 알코올 도수 2도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라들러를 완성했다. 패키지는 레몬 맛을 시각적으로 먼저 느낄 수 있도록 레몬색을 적용하고 가방메고 소풍가는 레몬 필리 캐릭터를 활용해 필라이트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살렸다.

캔(355㎖, 500㎖)제품 2종만 출시되며 24일 첫 생산 후 내달 5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출고 가격은 필라이트와 동일하다. 하이트진로는 한정판매 기간동안 라들러 캐릭터 '레몬 필리'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며 브랜드 대세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발포주 시장을 개척한 선도 업체로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와 입맛을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발포주 소비층을 확대해왔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 내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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