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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전남 사회적기업 판로 확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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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전남 사회적기업 판로 확대 돕는다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0.09.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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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SK스토아가 전라남도와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SK스토아가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진행된 업무협약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화상회의 방식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온라인으로 만난 윤석암 SK스토아 대표와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를 확대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사진=SK스토아 제공]
SK스토아가 전라남도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사진=SK스토아 제공]

 

이날 업무 협약을 통해 전남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자립, 성장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SK스토아는 제품 품질 및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비대면 판로 확대를 위한 모바일과 TV홈쇼핑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설명에 따르면 SK스토아는 홈쇼핑 판매 수수료를 대폭 인하하고 SK스토아 내부 교육 프로그램인 ‘모두의 홈쇼핑, 홈·런’ 제공, 품질 및 상품성 향상 컨설팅, SK스토아 온라인 몰과 모바일 몰에서 기획전 운영 및 상시 판매 그리고 11번가 등 제휴몰 연동 판매 등을 통한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T커머스 시장을 이끌며 사회적경제기업과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는 SK스토아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일상의 위기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게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SK스토아 제공]
온라인으로 만난 윤석암 SK스토아 대표와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를 확대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사진=SK스토아 제공]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는 “우수 역량을 보유한 전남 사회적경제기업의 스타 상품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코로나19와 각종 재난재해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간 SK스토아는 2018년부터 강원도를 시작으로 총 4곳의 지역자치단체, 3곳의 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실제로 강원도와 진행한 ‘평창 꽃순이 김치’의 경우 취급고 302%를 달성할 정도로 순항 중이며, 전라북도와 진행한 ‘남원 전통 추어탕’, 광주광역시와 협업한 씨튼베이커리 제품은 취급고 200%를 상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도 맛들식품 갈비탕도 취급고 170%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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