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에릭 요키시(키움 히어로즈)는 과연 1점대 평균자책점(ERA‧방어율)을 달성할 수 있을까.
요키시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2020 신한은행 SOL(쏠) KBO리그(프로야구) 홈경기에 시즌 22번째로 등판했다.
좌완 외국인 에이스 요키시는 ERA 1위다. 구창모(NC 다이노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독주 체제를 굳혔다. 개막 후 13경기, 7월 중순까지는 1.62였다. 이후 자책점이 늘어나며 한때 2.29까지 올랐으나 최근 2경기 상승세로 2.13까지 재차 내린 터였다.
요키시는 8이닝 102구 5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다. 3경기 연속 1점 이하의 자책점으로 시즌 ERA를 2.07까지 내렸다.
마운드에서 역투하는 모습을 연속동작으로 담았다.
출루를 허용하면 한 템포를 죽이는 요키시. 볼을 만지며 생각에 잠겨 있다.
요키시의 땅볼 수비 장면. 동작이 기민하다.
포수 주효상과 환상 호흡을 뽐낸 요키시. 더그아웃의 환영을 받고 있다.
든든한 에이스를 내세운 키움은 70승에 선착하며 2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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