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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극 정면승부… '사생활' vs '도도솔' vs '구미호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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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극 정면승부… '사생활' vs '도도솔' vs '구미호뎐'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10.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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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7일 밤 고아라 이재욱 주연의 KBS2TV '도도솔솔라라솔', 이동욱 조보아 김범이 출연하는 tvN '구미호뎐', 고경표 서현의 JTBC '사생활'이 첫 방송됐다.

KBS2TV 도도솔솔라라솔과 tvN 구미호뎐은 밤 9시 30분 같은 시간대에 격돌하며, JTBC 사생활은 밤 10시 30분 심야 시간대에 자리잡았다. 로코, 판타지 등 신선한 설정의 세 작품이 잠시 주춤하던 수목극 경쟁에 불을 붙일지 시선이 모이고 있다.

 

[사진=KBS2TV, JTBC 제공]
[사진=KBS2TV, JTBC 제공]

 

먼저 KBS2TV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 분)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 분)의 로맨틱 코미디로, 저마다의 상처와 비밀을 안고 작은 시골 마을 피아노학원 라라랜드에 모여든 이들의 이야기는 달콤한 설렘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최고의 이혼'을 공동 연출한 김민경 감독과 '내 뒤에 테리우스', '쇼핑왕 루이' 등을 집필한 오지영 작가의 의기투합이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기대케 하는 작품. 무엇보다 흥미로운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고아라와 이재욱의 설레는 로맨스와 두 사람이 빚어낼 케미스트리가 최고의 관전 포인트로, 발랄하면서도 따스한 감성에 더해질 친숙한 클래식 음악이 유쾌한 '생활 밀착 클래식 로코'를 그려낼 예정이다.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 이연(이동욱 분)과 그를 쫓는 프로듀서 남지아(조보아 분)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판타지 액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구미호뎐’은 구미호를 주인공으로 했던 그간의 드라마들과는 다르게 ‘남성 구미호’라는 특별한 발상에서 비롯된 신선한 스토리를 예고한다.

무엇보다 남자 구미호 역으로 최상의 비주얼 싱크로율 이라는 극찬을 얻고 있는 이연 역 이동욱, 청순한 외모와 당찬 매력으로 역대급 걸크러쉬를 보여줄 남지아 역 조보아, 구미호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나 위험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선보일 이랑 역 김범 등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tvN 제공]
[사진=tvN 제공]

 

수목 심야 시간에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은 사생활을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시대,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플레이 드라마다. ‘대박’, ‘사랑의 온도’를 통해 섬세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연출로 인정받은 남건 감독과 ‘무정도시’, ‘아름다운 나의 신부’의 촘촘한 서사에 열광하는 마니아 팬층을 보유한 유성열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뻔뻔함과 대담함을 갖춘 스파이 이정환(고경표 분), 사람을 매료시키는 비주얼, 능숙한 변장술, 화려한 언변까지 장착한 생활형 사기꾼 차주은(서현 분), 사기와 사업 모두 상위 1%를 달성한 프로 사기꾼 정복기(김효진 분), 큰 그림을 설계하는 사기 야망남 김재욱(김영민 분) 등 다채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5.8%(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악의 꽃' 1회 시청률 3.4%보다 무려 2.4%P 높은 수치로,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차지하게 됐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은 2.5%를 기록했고, KBS2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은 1.9%, 2.6%(이하 전국기준)에서 머물렀으며, 동시간대 MBC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지난 방송분보다 소폭 상승한 2.6%, 3.2%의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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