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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걸그룹 세대 격돌…마마무·여자친구→에스파·스테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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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걸그룹 세대 격돌…마마무·여자친구→에스파·스테이씨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11.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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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11월, 치열한 걸그룹 대전이 가요계를 화끈하게 달굴 예정이다. 3일 마마무를 시작으로 여자친구, 모모랜드, 시크릿넘버, 베리굿, 우아 등이 컴백하며, SM엔터테인먼트의 신예 에스파와 블랙아이드필승의 첫 제작 그룹 스테이씨, 보컬 명문 메이저나인 첫 걸그룹 블링블링까지 데뷔를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3세대 걸그룹 대표주자 마마무, 여자친구와 2020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주 에스파, 스테이씨가 정면 대결한다는 점에서 그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RBW 제공]
그룹 마마무 [사진=RBW 제공]

 

# '3세대 대표주자' 마마무, 여자친구

'믿고 듣는 음악, 믿고 보는 퍼포먼스'로 한동안 솔로 활동에 집중했던 마마무는 지난 3일 새 미니앨범 '트래블(TRAVEL)'을 발표하며 11월 걸그룹 대전의 포문을 열었다. 새 미니앨범 트래블은 마마무가 선보이는 올해 첫 피지컬 앨범이자 완전체 컴백으로,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와일드한 매력을 강조했다.

타이틀곡 '아야(AYA)'는 아라비아풍 플루트 사운드가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이끌며, 레게 리듬을 더해 한층 그루비하고 이국적인 사운드를 완성했다. 한 곡 안에 다양한 변주를 전개하며 드라마틱한 구성을 완성, 여기에 마마무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마무의 새 미니앨범 트래블은 지난 3일 발매 직후 전 세계 29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동시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타이틀곡 아야 역시 전 세계 12개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사진=쏘스뮤직 제공]
그룹 여자친구 [사진=쏘스뮤직 제공]

 

'청순돌'에서 '퍼포먼스 퀸'으로 거듭난 여자친구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정규앨범 '회:발푸르기스의 밤(回:Walpurgis Night)을 공개하고 '현대적 마녀'로 변신한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군단인 방시혁("hitman"bang) 프로듀서, 프란츠(FRANTS) 등이 참여한 이번 정규앨범은 여자친구의 성장 서사를 집약한 회(回) 시리즈의 완결판으로, 수많은 선택과 유혹을 지나온 끝에 타인의 시선이 아닌, 나의 관점으로 온전한 나를 바라볼 수 있게 된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타이틀곡 '마고(MAGO)'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으로, 멤버 은하와 유주, 엄지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레트로 신시사이저와 댄서블한 드럼 비트, 베이스 라인이 귀를 사로잡는 '여자친구표 디스코'를 완성했다.

특히, 여자친구는 자신의 욕망을 솔직하고 당당하게 드러내는 '현대적 마녀(Modern Witch)'가 돼 인생의 주인이 된 나를 노래하며, 마녀들의 파티를 형상화한 안무로 자유롭고 화려한 '디스코 퀸'의 면모를 보여 준다. 마녀가 주문을 외듯 머리 위로 손을 올려 돌리는 안무부터 디스코의 상징인 골반 튕기기와 손가락 찌르기 안무로 포인트를 더했다.

 

그룹 스테이씨(STAYC) [사진=HIGH UP 엔터테인먼트 제공]

 

# '핫 루키' 스테이씨, 에스파

'걸그룹 명곡 제조기' 블랙아이드필승의 첫 자체 제작 걸그룹 스테이씨(STAYC)도 오는 12일 첫 번째 싱글을 발매하며 11월 걸그룹 대전에 합류한다.

스테이씨가 12일 발매하는 데뷔 싱글 '스타 투 어 영 컬처(Star To A Young Culture)는 타이틀곡 ‘소 배드(SO BAD)’와 수록곡 ‘라이크 디스(LIKE THIS)’ 2개 트랙으로 이뤄졌으며 수많은 히트곡을 합작한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과 전군이 2곡 모두 작사, 작곡하고 라도가 편곡을 맡았다.

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 6명의 멤버로 구성된 스테이씨는 멤버 모두 ‘전원 센터’, ‘전원 보컬’이 가능할 만큼 비주얼·매력·실력 3박자를 갖춘 주목할만한 신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에스파(aespa)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가 레드벨벳 이후 6년 만에 론칭하는 신인 걸그룹 에스파는 오는 17일 데뷔 싱글 '블랙 맘바(Black Mamba)'를 발표하고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출사표를 던진다. 그룹명 에스파(aespa)는 '아바타 X 익스피리언스(Avatar X Experience)’를 표현한 ‘æ’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단어 ‘aspect’(애스펙트)를 결합해 만든 이름이다.

에스파는 카리나(KARINA), 지젤(GISELLE), 윈터(WINTER), 닝닝(NINGNING)으로 구성된 다국적 4인조 그룹으로, 앞서 현실세계의 멤버와 가상세계의 아바타가 함께 활동하는 신개념 세계관을 알리며 다양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일 0시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세계관 하이라이트 클립 ‘싱크, 에스파(SYNK, aespa)’를 공개, 현실 세계 속 에스파 멤버들이 가상 세계 속 자신들의 아바타인 아이-에스파(ae-aespa)와 ‘SYNK’를 통해 서로 연결되는 모습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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