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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온라인 심포지엄 27일, 코로나 시대 말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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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온라인 심포지엄 27일, 코로나 시대 말산업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0.11.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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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말산업이 직면한 환경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지식 교류의 장이 열린다.

김낙순 회장의 한국마사회는 27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주제는 '변화하는 환경과 말산업의 지속 가능'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링크 배너를 클릭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27일 오전 11시 30분까지, 신청한 인원에게 마사회가 줌(zoom) 접속링크를 보낸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은 마사회가 매년 약 200명을 초청, 국내외 말산업 발전상을 조명하고 향후 미래 전략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연구 성과를 공유해 말산업 활용 분야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  

올해 행사는 예년보다 특별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마 중단 장기화로 매출 손실 규모가 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말산업 전반에 걸쳐 위기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마사회는 코로나19 시대의 환경을 짚고 향후 나아갈 방향성을 토론하기로 했다. 또한 빅데이터·바이오·스마트기기 등 최근 혁신을 견인하는 첨단 기술 연구 성과를 함께 공유한다. 

강연자는 김병선 제주한라대 교수(승용마 위탁조련 프로그램 매뉴얼 제작 연구)와 ICT 기업 더파워브레인스(무선기반 말 심전도 모니터링 시스템 상용화 연구)다. 패널 토론자는 서명천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박사, 윤민중 경북대 교수, 정태운 전주기전대 교수다. 이들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 프랑스 등 유럽 말산업 분야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머리를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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