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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vs트롯' 12월 정면 대결, 트롯전국체전-미스트롯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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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vs트롯' 12월 정면 대결, 트롯전국체전-미스트롯2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12.0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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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트로트가 명실상부 대세 장르로 자리잡은 2020년, 올해의 대미 역시 트로트 예능이 장식할 예정이다. KBS 2TV와 TV조선이 나름의 경쟁력을 자랑하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KBS 2TV의 '트롯 전국체전'은 '전국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 4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노래자랑'의 라인업을 잇겠다는 각오다. TV조선 '미스트롯2'는 원조 트로트 오디션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대한민국 예능계에 또 한 번 지각변동을 부르겠다고 선포했다. 12월 중순, 두 프로그램의 정면 대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인다.

 

[사진=KBS 2TV 제공]
[사진=KBS 2TV 제공]

 

# '전국노래자랑'의 전통 이은 KBS 2TV '트롯 전국체전'

전국 8개 지역에 숨어있는 뉴 트로트 스타를 발굴해 지역 간 대항전을 벌이는 오디션 예능 KBS 2TV '트롯 전국체전'은 5일 오후 9시 15분부터 160분 동안 특별편성을 확정하며 첫 방송에 나선다.

대중의 기대감을 입증하듯 2주에 걸쳐 방송된 ‘불후의 명곡 – 트롯 전국체전’ 특집 또한 풍성한 볼거리로 웃음은 물론, 감동까지 잡으며 방영 전 평균 시청률 5.1%에서 상승한 12.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트롯 전국체전'은 밴드 'YB'의 윤도현이 MC를 맡고 배우 고두심(제주도)과 가수 남진(전라도), 김수희(경기도), 주현미(서울), 김연자(글로벌), 설운도(경상도), 조항조(충청도), 김범룡(강원도)이 전국 팔도 감독으로 출연하며, 송가인, 주영훈, 별, 나태주, 하성운, 황치열, 박현빈 등이 코치진으로, 임하룡이 특별 응원단장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첫 방송 전부터 ‘트롯 전국체전’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한 자리에서 볼 수 없었던 전국 8개 지역의 레전드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 응원단장, 베일에 싸인 87팀의 참가선수를 맛보기로 보여준 바 있다. 87팀의 참가선수 모습이 담긴 주제가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10일 만에 ‘트롯 전국체전’ 공식 페이스북 조회 수 100만 이상을 돌파했다.

지난 30일 '트롯 전국체전' 측은 '미스트롯' 출신 송가인과 김소유, 정다경, 숙행이 함께한 미리보기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전라도를 대표하게 된 송가인을 비롯해 각 지역을 걸고 노래 대결을 펼친 이들은 '트롯 전국체전'에는 경쟁만 있는 것이 아닌 트로트로 전국 팔도가 하나 되어 대통합을 이루고자 하는 비전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사진=TV조선 제공]
[사진=TV조선 제공]

 

# 레전드의 귀환, TV조선 '미스트롯2'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으로 매 시즌 화제를 이끌었던 TV조선에서는 세 번째 트롯 오디션 '미스트롯2' 첫 방송 날짜를 확정했다. 한층 더 깐깐해진 심사기준으로 돌아온 미스트롯2는 오는 17일 밤 10시 방송된다.

'미스트롯' 전 시리즈를 함께한 안방마님 장윤정은 이번 시즌 심사기준으로 “본인만의 색이 뚜렷한 참가자들을 우선으로 보겠다”며 개성을 가장 중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하게 된 박선주는 참가자들의 무대마다 정곡을 찌르는 반박불가 심사평으로 미스트롯2에 색다른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 참가자에서 특별 마스터로 승격한 '미스터트롯' 톱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는 참가자였을 때만큼이나 각자의 개성을 담은 심사 스타일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스트롯2'는 약 5개월 동안 무려 2만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전 시즌을 통틀어 역대급으로 높은 경쟁률을 자랑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정예 멤버들이 선보일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미스트롯2' 제작진은 "더욱 막강해진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장한 참가자들이 거리낌 없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라며 "트롯을 단숨에 대한민국 대세 장르로 이끈 제작진들의 노하우를 총 동원해 또 한 번 원조 트롯 오디션의 힘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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