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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시즌 온다" 롯데백화점, 봄 맞이 '대규모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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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시즌 온다" 롯데백화점, 봄 맞이 '대규모 이벤트' 개최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2.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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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골프 시즌이 본격화되는 3월을 앞두고 롯데백화점이 골프웨어 및 용품 구매고객들을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선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실내 스포츠 이용이 감소됨에 따라 2020년 국내 골프 인구 수는 2019년 대비 약 46만명 늘어난 515만명으로 추정되며, 연간 골프장 이용 객수는 약 4000만 명 수준으로 생활 속 골프를 즐기는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9~10월 골프 상품군의 매출은 2019년 대비 25% 신장, 그 중에서도 골프 용품 매출은 22% 신장하는 등 지난 해 하반기부터 골프 매출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코로나로 해외여행길이 막혀 골프, 등산 등 레저 활동을 국내에서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골퍼들도 클럽 등 장비 교체에 주로 여윳돈을 투자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골프 시즌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골프웨어를 최대 80%, 골프용품을 최대 10% 할인 판매하는 ‘No.1 골프 페어’ 행사를 열고, 2021 봄·여름 골프 신상품 구매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24일 밝혔다.

잠실점은 롯데백화점 내에서 골프 상품군 매출 외형의 10% 이상을 차지하며, 국내·외 골프 브랜드를 총 27개 보유하고 있는 롯데백화점 골프 매출 1위 점포다. 이에 잠실점은 매년 골프 대형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50억 물량의 행사를 전개한다.

먼저 8층 행사장에서는 총 19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할인 행사를 한다. 보그너, 블랙앤화이트, 엠유스포츠 등 해외 직수입 브랜드 골프웨어를 40~60%에, 슈페리어, 핑, 캘러웨이 등 국내 유명 브랜드 및 라이센싱 브랜드의 의류 상품을 40%~80%에, 나이키골프, 아디다스골프 등의 인기 골프화는 최대 60%에 할인 판매한다.

또한 골프용품은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젝시오 등의 인기 상품들을 최대 10% 할인하고, 프리미엄 골프용품 브랜드 마제스티는 별도 부스를 운영해 2020년 프레스티지 모델도 다양한 특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범 롯데백화점 잠실점장은 “본격 라운딩 시즌인 3월을 앞두고 골프웨어·용품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 물량 확보에 힘썼다”며 “예전보다 다양해진 골프 구매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이번 행사에서는 잠실점에 입점된 골프 전 브랜드가 참여하는 만큼, 연령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골프를 즐기는 모든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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