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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CJ프레시웨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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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CJ프레시웨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3.1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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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과 CJ프레시웨이가 뭉쳐 소량 아이스크림을 내놓았다. 

문진섭 조합장의 서울우유협동조합, 정성필 대표이사의 CJ프레시웨이는 17일 "프리미엄 소용량 아이스크림 100㎖’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흰우유, 초콜릿우유, 커피우유, 살롱밀크티 등 4가지 맛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제조·브랜드관리는 서울우유가, 유통·판매는 CJ프레시웨이가 담당한다. CU, GS25, 세븐일레븐 등 전국 편의점에 가면 만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후 온라인 채널 ·홈쇼핑으로 판매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서울우유 제공]

서울우유 측은 "100% 국산 원유를 사용해 진한 우유의 풍미와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며 "소용량 타입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즐길 수 있다"고 제품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패키지에는 서울우유의 트레이드 마크인 우유 방울 무늬 패키지 디자인을 활용해 친숙함은 물론 옛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감성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이승엽 서울우유협동조합 디저트개발팀장은 "지난해 474㎖ 용량의 홈타입 아이스크림 4종을 출시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의 가능성을 봤다"며 "이번 소용량 타입 신제품이 따뜻한 봄날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문기철 CJ프레시웨이 신유통사업부 부장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출시한 홈타입 아이스크림 만큼 새롭게 선보이는 소용량 아이스크림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향후에는 CJ프레시웨이만의 유통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상품군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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