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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CSR, 해바라기 봉사단이 생태공원 찾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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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CSR, 해바라기 봉사단이 생태공원 찾은 이유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1.03.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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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bhc치킨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가 환경 봉사활동을 펼쳤다.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 5기 2조가 지난 19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샛강생태공원을 찾아 유목을 대지에 옮겨 심었다"고 22일 밝혔다. 

여의샛강생태공원은 국내 최초 생태공원이다. 버드나무, 갈대 등 다양한 생태자원이 군집을 이룬 도심 휴양지다. bhc치킨은 "성목 아래 있어 햇볕과 영양분을 공급받기 어려운 유목을 양지로 이전해 무사히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사진=bhc치킨 제공]

봉사에 참여한 단원은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공기 정화와 생태계 보호 관리에 관심이 생겨 이번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어린 나무가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방문객에게 여의샛강생태공원의 쾌적함을 선사할 수 있다는 생각에 봉사 내내 뿌듯했다"고 말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성목 건강을 챙기는 것 못지않게 유목 육성 역시 생태계 수호에 영향을 미치는 가치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의 발자취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는 일념 아래 봉사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대학생 10명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 2017년 발족됐다. 5기는 지난 1월부터 저소득층 대상 연탄 나눔, 어린이 안전 우산 제작 등 사회적 환기가 필요한 다양한 이슈의 봉사를 진행해 온정을 전하고 있다는 게 bhc치킨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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