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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 폭격기' 박기동, K리그 챌린지 9R 최고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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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 폭격기' 박기동, K리그 챌린지 9R 최고 스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5.15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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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골 난타전' 서울 이랜드-강원전 최고의 경기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고공 폭격기’ 박기동(27·상주 상무)이 9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K리그 챌린지 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박기동을 선정했다"며 “왕성한 활동량과 포스트 플레이,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는 득점력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박기동은 지난 13일 고양전에서 후반 7분 임상협의 패스를 추가골로 연결해 5-0 대승에 기여했다. 191cm의 큰 키로 제공권이 장점인 박기동은 5골로 조나탄(대구)에 이어 득점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 고양전에서 시즌 5호골을 뽑아낸 박기동이 K리그 챌린지 9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박기동과 함께 최승인(강원)이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허리진에는 장백규(대구), 김병오, 최승호(이상 충주), 주현재(안양)이 뽑혔다. 박진포(상주), 허재원(대구), 곽광선(상주), 백종환(강원)이 포백 라인을 구성했다. 최고 골키퍼는 조현우(대구).

6골을 주고받은 난타전이 펼쳐진 서울 이랜드-강원FC전이 주간 최고의 경기로 선정됐고 5골을 터뜨리며 완승을 거둔 상주 상무가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 현대오일뱅크 2015 K리그 챌린지 9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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