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8:41 (금)
하이트진로, 7번째 투자처 '스페이스리버'는 어떤 곳?
상태바
하이트진로, 7번째 투자처 '스페이스리버'는 어떤 곳?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3.30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김인규 대표가 이끄는 하이트진로가 7번째 투자처로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스페이스리버’를 선정하고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하이트진로는 30일 "클라우드 기반 ‘노스노스’ 창고관리시스템(WMS; Warehouse Management Systems)을 개발한 스페이스리버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투자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이커머스 시장 성장과 함께 물류 산업이 다분야로 확장되고 있는 데 주목, 이용자 편리성을 극대화한 노스노스의 차별화된 시스템 운영 방식을 경쟁력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노스노스는 이커머스와 3자물류사에 최적화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클릭 몇 번으로 입고, 재고, 발주, 출고, 송장 출력을 할 수 있다. 초기 비용이 낮은 데다, 물류량에 따라 단계별 요금 책정이 가능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단기간에 유명 업체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했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들을 발굴”하며 “스페이스리버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9년 국내 영리기업 최초로 '법인형 엔젤투자자'로 선정된 뒤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일조하고자 스타트업 발굴은 물론, 관련 기관들과의 파트너십 강화에 힘써왔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