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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특급 '컴눈명', 새로운 신드롬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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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특급 '컴눈명', 새로운 신드롬의 시작?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4.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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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숨듣명'에 이은 '컴눈명' 신드롬이 일어날까.

SBS 유튜브 콘텐츠 '문명특급'이 지난해 티아라, 유키스, 틴탑, SS501 등을 재소환했던 '숨어 듣는 명곡' 시리즈에 이어 새 기획 '다시 컴백해도 눈감아줄 명곡'으로 돌아왔다.

'연반인' 재재가 진행하는 문명특급은 1일 'K팝 고인물(한 분야에서 높은 경지에 이른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 이라고 불리는 세븐틴 부승관, 몬스타엑스 민혁, 아이즈원 예나, 있지 채령, 뉴이스트 렌과 함께 발매 당시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지만 다시 컴백해도 환영하고 들어줄 수 있다는 '컴눈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화면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화면 캡처]

 

이날 먼저 재재는 "기획자 분의 피티를 직접 받았다"며 "시청자 분이신데 이 기획을 직접 메일로 보내주시면서 해 달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컴눈명' 기획을 직접 '문명특급' 측으로 보낸 시청자와의 만남은 오는 3일 공개된다.

재재는 "그 분이 원하는 건 결론적으로 '무대'다. 무대를 다시 보고 싶다는 것"이라며 "'숨듣명(숨어 듣는 명곡)'이 아티스트, 작곡가, 작사가 위주였다면 '컴듣명'은 소속사까지"라며 숨듣명 프로젝트와의 차별점을 전했다. 소속사와의 협의를 통해 컴백 무대까지 추진하겠다는 포부다.

이어 재재는 '컴눈명의 조건'으로 퍼포먼스, 세련됨, 노래가 아까움 등을 기준으로 꼽았다. 멤버들은 샤이니 뷰(View), 에프엑스 포월스(4walls), 빅스 사슬, 나인뮤지스 돌스(Dolls) , 오마이걸 한발짝두발짝·클로저(Closer), 가인 카니발(Carnival), 에프터스쿨 디바(diva)·뱅(bang)을 추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화면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화면 캡처]

 

‘신문물을 전파하라’는 슬로건의 '문명특급'은 SBS에서 운영하는 웹 예능 채널로 최근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SBS 스브스뉴스 소속 PD이자 방송인인 재재가 진행하고 있으며 애교, 춤 등 강요 금지, 사생활에 대한 질문 금지 등 기존 TV 프로그램, 유튜브 채널에서 보이지 않던 '출연자에 대한 존중'이 돋보여 호평을 받았다.

밖에서 듣기 창피한 나만의 명곡을 찾아 원곡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 '숨듣명(숨어 듣는 명곡)', 가수와 배우들의 신곡, 신작을 홍보하는 '컴백 맛집', 가수들만이 가진 특징을 짚어내는 '백쪼의 호수' 등 다양한 기획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숨듣명' 시리즈는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TV판 '숨듣명 콘서트'로 지상파에도 진출했다. 추석 특집으로 방영된 이날 방송은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2.3%를 기록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다시 보고 싶은 무대를 중심으로 한 '컴눈명'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지 시선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앞서 지난달 24일 방송된 SBS 러브FM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에서 "컴눈명'도 숨듣명처럼 콘서트 할 수 있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재재는 "여러분 반응이 숨듣명보다 좋다면 콘서트 할 수도 있다. 여러분 손에 달려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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