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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1년만에 'BSK' 지점 300개 돌파,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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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1년만에 'BSK' 지점 300개 돌파, 비결은?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6.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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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BBQ)의 배달 및 포장 전문매장 'BSK(BBQ Smart Kitchen)'가 공식 론칭 1년 만에 300호점 오픈을 돌파했다.

3일 BBQ는 "지난해 6월 포스트코로나 시대 언택트 트렌드에 발맞춰, 배달 및 포장 전문매장 BSK를 선보인 바 있다. BSK는 공식 론칭 6개월 만에 100호점 오픈을 달성했으며, 지난 3월 200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론칭 1년여 만에 300호점을 돌파하며 소자본 청년 창업 아이콘으로 빠르게 자리잡았다"고 소개했다.

5000만 원 내외 소자본으로 창업 가능한 BSK는 내점(홀) 고객 없이 배달과 포장만 전문으로 하는 소형 점포 형태로 매장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 효율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입지 조건에 있어서도 선택 폭이 넓어 초기 투자비용과 고정비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BBQ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비대면 소비 및 배달 음식 수요 증가 속에서 BSK는 외부 배달 플랫폼 활용 및 디지털 마케팅 등에 상대적으로 익숙한 2030세대 맞춤형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BBQ 제공]
[사진=BBQ 제공]

실제 BSK를 오픈한 패밀리(가맹점주) 중 절반 이상이 20~30대로, '치킨대학'을 비롯한 BBQ만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이 없는 청년들도 창업 시장에 새로이 도전하며 성공적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BQ는 하나은행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2030세대를 위한 1% 초저금리 대출(점포 당 최대 5000만 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100명 이상이 하나은행 프랜차이즈론을 통해 초기 창업자금을 마련하는 등 BSK 매장 오픈 준비에 도움을 받았다.

BBQ 관계자는 “BSK가 론칭한 지 1년이 돼가는 현재 누적 계약 건수가 450건을 넘어서며, 예비 창업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해진 취업난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들이 BSK 창업 모델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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