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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친환경 아이스컵 '빅 오(BIG EAU)'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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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친환경 아이스컵 '빅 오(BIG EAU)' 출시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6.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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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재사용 가능한 친환경 컵에 아이스볼을 담은 ‘빅 오(BIG EAU)’를 출시한다.

파리바게뜨는 3일 "빅 오는 투명컵에 야구공 크기 구(球)형 얼음을 담은 제품으로, 반영구적으로 재사용 가능한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PC) 재질로 만들어져 일상에서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한 친환경 리유저블 제품"이라고 전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Karim Rashid)’와 협업해 디자인한 빅 오는 물결 파동을 형상화한 감각적인 스타일과 손에 쏙 들어오는 안정적인 그립감을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파리바게뜨는 빅 오 출시와 함께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3일부터 5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고객들이 환경보호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소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누구나 환경보호에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진=SPC 파리바게뜨 제공]
[사진=SPC 파리바게뜨 제공]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환경보호 활동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파리바게뜨 제품과 함께 촬영하고, 지정된 필수 해시태그(#파바랑가치해 #환경의날 #파리바게뜨)를 넣어 본인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친환경 소재 에코백, 텀블러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환경의 날을 앞두고 다회용 제품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친환경 아이스컵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파리바게뜨는 ESG(친환경·사회적·지배구조 개선)경영 일환으로 환경을 생각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먼저 자체 커피 브랜드 ‘카페 아다지오(Café Adagio)’는 2015년 출시 당시부터 환경보호와 노동자 안전까지 고려해 생산하는 커피에 부여하는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RA, Rainforest Alliance)’ 인증 커피를 사용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매장에서 사용하는 RA 인증 원두 비중을 현재 68%에서 2023년까지 9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테이크아웃 컵에 잉크를 사용하면 재활용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잉크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양각 로고로 대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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