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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조인성 "예능, 기회 생긴다면 당연히" [스몰톡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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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조인성 "예능, 기회 생긴다면 당연히" [스몰톡Q]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7.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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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배우 조인성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안 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진행한 영화 '모가디슈' 화상 인터뷰에서 조인성은 지난 5월 종영한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 tvN '어쩌다 사장'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조인성은 영화 '안시성' 이후 3년 만에 '모가디슈'로 영화계에 복귀한다. 영화 복귀작이 늦어진 이유가 있었냐는 질문에 조인성은 "3년 만에 새 작품이 나오는 것이긴 하지만 사실 더 빨리 나올 수도 있었을 것 같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여러가지로 늦어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 시간에 어떻게 하면 대중들, 시청자들, 관객들과 만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어쩌다 사장'도 출연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사진=IOK컴퍼니 제공]
[사진=IOK컴퍼니 제공]

 

tvN '어쩌다 사장'은 강원도 화천의 한적한 시골 가게를 운영하는 초보 사장 차태현, 조인성의 좌충우돌 관찰 예능으로, 소박하고 따뜻한 마을 주민들의 인정과 두 초보 사장들의 적응기를 자극적이지 않게 그려낸 힐링 예능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조인성은 '어쩌다 사장' 마지막 회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에 사장님을 만났을 때 염치없음을 느꼈다. 촬영하면서 힘들다고 생각한 게 염치없었다. 경외심도 느껴졌고. 그래서 눈물이 많이 났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원천리 주민들이 촬영 도와주신 덕분에 좋은 예능 만들 수 있었다. 촬영이 사실 불편했을텐데 이방인으로 대하지 않고 반겨주시고 환대해주셔서 좋은 이야기가 나올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앞으로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조인성은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예능은 제가 가장 사랑하는 장르이자 포맷이다. 유머가 가장 큰 세련됨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제가 잘 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제가 하고 싶다고 하게 되는 게 예능이겠어요. 원하시는 분들이 있어야할 수 있는 거겠죠. 앞으로 원하신다면,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안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오는 28일 개봉하는 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으로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존을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다. 조인성은 극 중 탁월한 정보력과 기획력을 갖춘 한국 대사관 참사관 강대진 역을 맡아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김윤석·허준호·구교환 등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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