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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W냉온정수기브레인' 싱가포르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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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W냉온정수기브레인' 싱가포르 수출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7.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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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글로벌 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프리미엄 정수기 제품으로 싱가포르 시장을 공략한다.

바디프랜드가 "'W정수기'를 싱가포르 브랜드인 하이드로플럭스(Hydroflux)와 협력하여, 오는 8월 초 싱가포르 현지인들에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의 'W정수기'는 녹, 이물질, 유해물질 및 중금속, 슈퍼박테리아, 노로바이러스를 거르는 모든 필터 기능을 하나의 '원필터'에 압축한 기술인 '자가교체형 원필더 시스템'을 사용하는 제품이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특히, 이번에 싱가폴에 수출하기로 한 'W냉온정수기브레인'은 정수기 최초로 최고급(2.1채널) 블루투스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돼 바디프랜드가 개발한 브레인 뮤직을 포함해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물이 지나가는 부분을 스테인리스로 만들어 세균 번식의 가능성을 크게 낮췄다는 것도 특징이다.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하이드로플럭스와의 수출 계약 체결에 따라 바디프랜드의 'W냉온정수기브레인'은 하이드로플럭스의 하이엔드 플래그십 모델 라인에 자리잡게 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싱가포르 현지 내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하이드로플럭스를 통해 바디프랜드 W정수기의 높은 기술력을 알리고 신뢰도를 쌓아 점차 수출 제품 라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현재 별도의 마케팅 활동 없이 하이드로플럭스매장에 제품을 진열했는데 이미 많은 현지인들이 사전 예약을 했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출을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인도네시아 등 기타 아시아국에 W정수기는 물론 바디프랜드의 주력 제품인 안마의자 판로를 확대해나가며 글로벌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지난 2월 하이드로플럭스와 'W냉온정수기브레인' 독점 거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싱가포르 현지 공식 론칭은 8월 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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