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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주상욱 레슬링 복면의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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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주상욱 레슬링 복면의 비밀은?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05.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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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복면검사'의 상징과도 같은 복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무엇일까?

오는 20일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에서 극 중 주상욱이 쓰고 나오는 복면의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주상욱은 남들이 보기엔 출세욕 넘치는 속물검사지만, 밤에는 법으로 처벌하지 못하는 범죄자들을 복면을 쓰고 찾아가 주먹으로 응징하는 복면검사 하대철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 [사진=KBS 2TV '복면검사' 제공]

예고를 통해 공개된 주상욱의 복면은 마치 프로레슬링 선수들이 쓰는 것과 비슷한 디자인이다. 하얀 색의 문양이 그려진 붉은색의 복면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공개 후 재밌어 보인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검사와 프로레슬러는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복면검사'에서는 큰 연관을 가지고 있다. 주상욱이 왜 복면을 쓰게 됐는지 남다른 사연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내용이 전개됨에 따라 복면의 색깔과 디자인도 바뀌게 될 계획이다. 새롭게 등장할 복면과 그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이 흥미로운 시청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복면검사' 제작진은 "복면이 드라마와 주인공 대철에게 큰 의미를 지니고 있어, 신경을 써 작업을 했다. 드라마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어울리는 재미있고 통쾌한 에너지를 담고자 했으며, 현실에서 하지 못하는 일을 복면으로 인해 할 수 있게 된다는 자신감 넘치고 생동감 있는 감성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특히 "배우가 복면을 쓰고 장시간 연기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착용감과 활동성을 고려했다. 전문업체와 디자이너에게 따로 맡겨 눈, 코, 입 위치 등 수십 번의 보정과정을 거쳐 복면을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유민희(김선아 분)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로맨스 액션물이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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