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코웨이 순항, 분기 매출 최초 9000억 돌파
상태바
코웨이 순항, 분기 매출 최초 9000억 돌파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8.07 1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라이프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고공비행 중이다. 역대 분기 최초로 매출액 9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해선, 서장원 대표가 이끄는 코웨이는 6일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9054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1,664억 원(YoY -1.6%)을 기록했다.

코웨이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조7844억 원, 영업이익은 9.5% 증가한 3372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매출액 중 해외법인 매출액은 5801억 원으로 32.5%의 비중을 차지했다.

2분기 매출 중 국내 환경가전사업은 아이콘 정수기를 비롯한 혁신 제품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5589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이다. 렌탈 판매량은 34만여 대이며 국내 총 계정 수는 641만 계정을 달성했다.

2021년 2분기 코웨이 해외법인 매출액은 28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7% 증가했다. 해외법인 고성장 성과를 견인한 말레이시아 법인과 미국 법인의 매출액은 각각 2367억 원, 3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51.8%, 11.5% 증가했다. 코웨이 해외법인 총 계정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한 225만 계정을 달성했다.

이번 2분기 코웨이 국내외 고객 총 계정 수는 해외법인의 성공적인 계정 순증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5만 계정 늘어난 866만 계정을 기록했다.

김순태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아이콘 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 등 지속적인 혁신 제품 출시와 함께 해외 법인 성장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올렸다"며 "코웨이는 앞으로도 국내외 사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 동력 발굴 노력을 통해 안정적 경영실적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