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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12주째 빌보드 '핫 100' 최상위권 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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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12주째 빌보드 '핫 100' 최상위권 랭크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8.17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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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글로벌 히트곡 '버터'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7위에 오르며 12주째 최상위권의 기록을 수성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는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의 최신 차트(8월 21일 자) 톱10 순위를 발표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발표한 글로벌 서머송 '버터(Butter)'는 '핫 100'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월 21일 발매된 버터는 핫 100 정상으로 직행해 7주 연속 1위를 지켰으며, 지난주 핫 100에서 4위를 기록하면서 10주 만에 장기집권을 끝냈다. 이주 차트에서는 전주보다 3계단 떨어진 7위에 오르면서 '버터'는 핫 100에서 1위 9번을 포함해 12주 연속으로 톱10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을 가리는 핫 100은 음원 다운로드 및 실물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방송 횟수를 합산해 순위를 낸다.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버터'가 핫 100 톱10에 랭크됐다는 소식과 동시에 "방탄소년단이 '버터'로 11주 동안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버터'는 발매 12주 차인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6만2900건 다운로드됐으며, 전주보다 20% 감소한 수치지만 핫 100 1위를 기록한 더 키드 라로이와 저스틴 비버의 '스테이(Stay)'(1만2700건)보다도 약 5배 많다. 발매된 지 석 달이 됐음에도 미국 음악시장에서 여전히 강력하고 헌신적인 팬덤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앞서 '버터'는 발매와 동시에 7주 연속 1위를 수성한 뒤 BTS의 또 다른 곡 '퍼미션 투 댄스'에 1주간 정상 바통을 넘겨줬다가 복귀해 다시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이에 따라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가 1위를 서로 넘겨받는 '배턴 터치' 진기록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이번 주 핫 100 1위는 지난 주에 이어 호주 출신 신예 래퍼 더 키드 라로이가 저스틴 비버와 함께 부른 '스테이'(Stay)가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핫 100 1위 행진으로 꾸준히 2위에 머물렀던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굿 포 유'(Good 4 U)는 이번 주에도 2위에 올랐으며, 1995년 휘트니 휴스턴의 '익스헤일'(Exhale)과 함께 핫 100에서 가장 오랫동안 2위를 한 곡(11주)으로 기록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미국 음악 시상식 '2021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1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2021 MTV VMA')에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를 비롯해 '베스트 팝(Best Pop)',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 '베스트 편집(Best Editing)' 등 총 5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2019년 'MTV VMA'에서 처음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올해로 3년째 수상을 노린다. '올해의 노래'와 '베스트 편집' 부문에서 수상 후보에 오르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해 'MTV VMA'에서 '베스트 안무'를 포함해 '베스트 팝', '베스트 K팝', '베스트 그룹' 등 4관왕을 차지했고, 2019년 시상식에서는 '베스트 그룹'과 '베스트 K팝' 등 2개 부문 트로피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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