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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CSR, 영등포노인케어센터에 안마의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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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CSR, 영등포노인케어센터에 안마의자 기증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9.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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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글로벌 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영등포농협조합과 함께 소외·취약계층을 후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했다.

바디프랜드 등 3개사는 "지난 13일 오후 2시 30분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바디프랜드 부사장을 비롯해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대엽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이정택 영등포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구민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바디프랜드는 엘리제A 안마의자 2대를 영등포구청에 기탁했다. 이 안마의자들은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에 설치될 예정이다.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왼쪽부터) 이대엽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본부장, 이정택 영등포농협 조합장, 채현일 영등포구청 구청장,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동환 바디프랜드 부사장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농축산물과 생필품, 영등포농협조합은 쌀을 기부했다. 후원 물품들은 각각 푸드마켓과 영원(0원)마켓을 통해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된다. '영등포 구민이 원하는 마켓'이라는 뜻의 0원마켓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구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3만 원 상당의 물품을 선택해서 가져갈 수 있는 복지서비스 매장이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이번 전달식은 바디프랜드와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사회공헌 업무협약(MOU) 체결 후 네 번째로 마련한 행사다. 양사는 지난 3월 협약을 통해 △소외·취약계층 지원, 농촌 일손 돕기 참여 등 사회공헌 활동 △도시민과 농업인(또는 단체)을 연계한 도·농 교류 △농축산물 판로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기관·소속 임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이동환 바디프랜드 부사장은 “이번 후원물품 전달식은 바디프랜드와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영등포농협조합이 함께 진행하는 공동사회공헌의 첫 행보로 굉장히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상생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본사 소재지 내 보육시설인 강남드림빌(구, 강남보육원)에 6년째 기부와 후원활동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 의료진과 육군 1사단 장병들, 강남소방서 소방관들을 위해 안마의자를 기증했다.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천선수촌에 안마의자 15대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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