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 힙합뮤지션 버벌진트가 다음달 컴백한다.
버벌진트는 2년 만에 새 정규앨범 ‘고 하드 파트 원: 상향평준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보는 3부작으로 기획된 ‘고 하드(GO HARD)’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으로 기존의 정규4집 ‘고 이지(go easy)’와 대비돼 눈길을 끈다.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긴 시간 준비한 버벌진트의 새 앨범은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젠틀하고 인텔리한 싱어송라이터 버벌진트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힙합 뮤지션으로서의 날선 버벌진트를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앨범이다. 모든 곡 하나 하나에 오랜 시간 정성을 들인 그의 배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정규앨범 이후 ‘시작이 좋아’ ‘이게 사랑이 아니면’ ‘비범벅’ ‘크리스마스를 부탁해’ 등 싱글 발표와 가수 조용필, 신승훈, 다비치, 서인국, 산이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선보이며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를 휩쓸어왔다. 새로운 음원강자로 떠오른 버벌진트가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8일 정오 버벌진트는 자신의 사운드 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기다려 준 팬을 위해 이번 앨범의 전체적인 색깔을 가늠할 수 있는 수록곡 ‘리와인드’를 무료로 선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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