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경기도 안산시와 함께 BBQ 매장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상인을 추가적으로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BBQ와 안산시가 체결한 ‘청년∙다문화가정 창업지원과 다문화특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시에서 청년을 선정하면 본사는 창업에 필요한 △교육 △인프라 △운영 등 창업 전반에 걸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6일부터 10일까지 총 5일간 안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접수 가능하며, 서류 심사 후 면접 심사(15일)를 거쳐 17일 최종 10팀이 발표된다. 안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한 19~39세 청년 대표자 1인과 그의 가족, 친구 등으로 구성된 2인이 함께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10팀은 BBQ와 가맹점 계약을 맺고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치킨대학'에서 △조리법 △마케팅 △매장 경영 △고객서비스 등에 대해 6일간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초기 정착기간 3개월 유예 후 36개월 동안 일정 금액을 상환하는 조건으로 본사로부터 초기투자금 8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매장 오픈은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BBQ 관계자는 “26년간 쌓아온 프랜차이즈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안산시 청년들이 사업가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