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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CSR, 구성원, 어르신-고객 모두 훈훈한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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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CSR, 구성원, 어르신-고객 모두 훈훈한 연말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1.12.3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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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추위로 더욱 힘드실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안부와 마음을 전하기 위해 배달의민족이 나섰다. 올 연말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함께하는 나눔활동에는 회사 구성원과 고객들도 참여해 온기를 더했다.

우아한형제들은 31일 “연말 사내 봉사활동으로 진행된 ‘우아한땀방울’에 우아한형제들 구성원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직접 준비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성원들은 송파구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받은 어르신들의 사연을 읽고 각자 해당 어르신에게 어울릴 만한 선물을 직접 준비해 따뜻한 도시락, 엽서 등을 함께 담아 지난 20일 복지관 측에 배달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이번 활동은 일대일 매칭 형식으로 진행돼 참여한 구성원과 어르신 모두 남다른 기쁨과 감동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구성원에게 뜨개질 용품을 선물받은 한 어르신은 “뜨개질 좋아하는 걸 어떻게 알았는지 이렇게 좋은 선물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면서 “간단한 수세미라도 떠서 선물로 다시 베풀고 싶다”는 후기를 남겼다. 특히 선물을 준비해준 구성원에게 직접 만든 손편지와 답례품을 보내는 어르신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우아한형제들 사내 게시판 역시 한동안 ‘우아한땀방울’ 참여 구성원들의 훈훈한 후기와 경험담으로 한동안 달궈졌다. 우아한형제들 고객보호팀에서 근무 중인 김연아 매니저는 “선물을 구하러 다니느라 힘들었지만 주는 사람도 이렇게 기쁠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우아한땀방울은 2019년부터 우아한형제들 구성원의 자율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는 나눔 봉사활동이다. 지금까지 총 360명 구성원들이 참여해 노숙인 식사 제공, 수재민 피해 복구 등 사회의 다양한 먹거리 문제해결과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배달의민족은 구성원 뿐아니라 고객과 함께 하는 어르신 돌봄활동 기부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바로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2012년부터 후원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우유안부)‘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내년 1월 10일까지 배달의민족 앱 하단 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누구나 2만원(한 달간 어르신 한 명에게 우유안부를 전하는 금액)을 기부할 수 있다. 우유안부 기부에 참여한 한 고객은 “작은 금액이 차곡차곡 모아져서 홀로 계신 어르신 분들께 크게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후기를 남겼다.

우유안부는 매일 아침 독거노인 가정에 무료로 우유를 배달하면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고독사 예방 활동의 일환이다. 지금까지 우아한형제들은 고객들과 함께 모은 우유안부 누적 기부금 8억5400만 원으로 107만 개가 넘는 우유를 2800여 가구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10월부터는 서울시 22개구 대상으로 운영하던 우유안부를 강원도까지 확대했다. 현재 강원도 공공이불 빨래방 배달시스템을 활용해 삼척과 정선지역 53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이다.

서울시 광진구에 사는 조 모 어르신(73세)은 “코로나로 마음도 환경도 어려운데 우유를 보면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 힘이 난다“며 우유안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추운 연말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회사 구성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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