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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성장성, 해외서 인정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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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성장성, 해외서 인정받다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2.04.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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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장보기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컬리의 성장성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마켓컬리는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가 선정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또 글로벌 기업정보 플랫폼 ‘크런치베이스’가 공개한 2021년 여성 창업 유니콘 스타트업 중 기업가치 기준 세계 2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성장세와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지난 3월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즈와 글로벌 리서치 기관 '스태티스타'가 선정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2022(FT High 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2)’ 중 23위에 선정됐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2022’는 2017년 매출이 10만 달러(1억2300만 원) 이상이고 2020년 매출이 100만 달러(12억3000만 원) 이상인 1만5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연평균 성장률과 비즈니스 모델, 수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최근 3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 500곳을 선정해 발표한다. 

컬리는 연평균 성장률 173.5%로 국내 기업 중에서는 고피자(11위)에 이어 2위다. 아울러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30위권 내 성과를 기록한 유일한 기업으로 평가됐다. 컬리는 지난 2021년에는 18위, 2020년에는 11위에 올랐다.

[사진=마켓컬리 제공]
[사진=마켓컬리 제공]

컬리는 지난 7일 "해당 기간 컬리 매출은 20배, 고객 수는 10배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이 정도 규모에서도 계속 30위권 내의 성장세를 유지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이번 순위 발표에 포함되지 않은 지난해 매출 또한 2020년 대비 64%나 증가했으니, 높은 성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달 21일 크런치베이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유니콘 기업'이 된 여성 창업 스타트업 중 컬리가 기업가치 기준 세계 2위(33억 달러·4조700억 원)에 올랐다. 자료에 언급된 16개사 중 2번째로 많은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기도 했다. 컬리는 지난해 12월 앵커에쿼티로부터 2500억 원 규모 프리 기업공개(IPO)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4조 원으로 평가받았다. 

김슬아 대표는 최근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유통 생태계를 구축하고 탁월한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아 글로벌 회계 컨설팅 업체 EY가 선정한 ‘제15회 EY 최우수 기업가상' 여성 기업가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컬리는 국내 최초로 풀콜드체인을 활용한 주7일 새벽배송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인 기업”이라며 "컬리의 혁신 사례처럼 모두에게 이로운 방법으로 사회의 고민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바로 기업가의 역할이자 책임"이라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김 대표는 “2015년 마켓컬리를 처음 선보였을 때 기대보다 우려의 시선이 많았지만 결국 세계 최초로 새벽배송이라는 시장을 창출할 수 있었다”며 “이는 수많은 동료들과 함께 한 덕이며 앞으로도 사회의 긍정적 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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