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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대구 꺾은 멀티골' 자파, K리그 챌린지 10R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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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대구 꺾은 멀티골' 자파, K리그 챌린지 10R MVP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5.20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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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희·김영근·황도연·김재성 등 서울 이랜드 4명 뽑혀…수원FC도 전 포지션서 4명 배출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선두 대구FC를 제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수원FC의 외국인 공격수 자파가 현대오일뱅크 2015 K리그 챌린지 10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자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일 발표한 2015 K리그 챌린지 10라운드 위클리 베스트에서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과 한 템포 빠른 슛으로 대구의 수비진을 공략, 2골을 넣은 활약을 인정받아 MVP에 선정됐다.

K리그 챌린지 10라운드 위클리 베스트에서 대구를 4-1로 격파한 수원FC는 무려 4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 수원FC의 외국인 공격수 자파가 2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현대오일뱅크 2015 K리그 챌린지 10라운드 위클리 베스트에서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공격수의 자파와 2개의 도움을 올린 측면 미드필더 권용현, 수비를 장악한 블라단, 파상 공세를 몸을 날려 막은 골키퍼 이인수가 위클리 베스트에 선정됐다.

서울 이랜드에서도 4명의 선수가 나왔다. 미드필더 부문에서는 2개의 도움을 올린 김영근과 노련한 경기 운영이 돋보인 조원희가 뽑혔고 수비수 부문에서는 황도연과 김재성이 선정됐다.

이밖에 공격수 부문에 이정협(상주 상무), 미드필더 부문에 이호석(경남), 수비수 부문에 박진포(상주)도 이름을 올렸다.

▲ 현대오일뱅크 2015 K리그 챌린지 10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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