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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이 만든 '오바마 버거'? 굿스터프이터리 '스마트팜'으로 한국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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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이 만든 '오바마 버거'? 굿스터프이터리 '스마트팜'으로 한국 론칭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2.04.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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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대우산업개발 자회사 이안GT가 '오바마 버거'로 미국 현지에서 유명한 버거 브랜드 '굿스터프이터리'를 론칭한다. 전 세계 모든 지점 통틀어 최초로 스마트팜에서 갓 수확한 채소를 사용하는 시스템을 적용해 눈길을 끈다.

이안GT는 5월 1일부터 스터프이터리 한국 매장 1호점(서울 강남점)을 시범 운영한다. 굿스터프이터리 매장 중 가장 먼저 식당 내 스마트팜 'GT팜'을 도입한다. "갓 수확한 신선한 채소와 안심 재료 사용에 미국 유명 스타 셰프가 만든 레시피로 최상의 미식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미국 써니사이드 레스토랑 그룹의 프리미엄 셰프 버거 브랜드인 굿스터프이터리는 'NOT FAR FROM THE FARM(농장은 바로 옆이어야 한다)'는 슬로건 아래 지역에서 자란 깨끗하고 신선한 자연 재료(good stuff)를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브랜드 창업자 캐서린 멘델슨의 아들로 ‘탑 셰프’,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 등 미국 유명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한 스파이크 멘델슨이 레시피 개발을 책임지고 있으며, 2008년 워싱턴 D.C 1호점을 시작으로 조지타운대 인근, 시카고, 플로리다, 버지니아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굿스터프이터리 제공]
[사진=굿스터프이터리 제공]

굿스터프이터리는 특히 단골 고객이던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이름을 딴 ‘프레즈 오바마 버거’로 유명하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즐겨 먹던 버거를 아예 정식 메뉴화해 큰 성공을 거뒀고 국내외 매장에서 스테디셀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 강남점은 현지 오리지널 레시피를 적용하는 한편 세계 최초로 매장에 스마트팜을 설치, 버거나 샐러드 제조 시 당일 갓 재배한 채소를 활용해 극강의 신선함을 제공한다는 콘셉트를 내세운다. 

굿스터프이터리는 "좌석 수를 줄이고 매장 상당 부분을 차지하게 될 GT팜에서 재배할 채소는 버터헤드, 라리크, 코스테우, 로메인, 잔드라,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등 12종으로 네덜란드 라이크즈안 사가 개발한 유전자 변형이 없는 종자를 활용해 자연에 가까운 상태로 재배한다. 또 수경재배 및 생육을 돕는 완벽한 환경에서 자라 병해충으로부터 안전하며 무농약 재배가 가능하다. 수직 방식으로 자연순환 여과 시스템을 적용해 적은 물의 양으로 재배 가능하며, 폐수가 없어 친환경적"이라고 강조했다. 

완숙토마토나 양파, 적양파 등도 모두 무농약 제품만 사용하며 계란 또한 무항생제 인증,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유정란만 쓴다. 패티도 콜드체인 유통 과정으로 들여온 얼리지 않은 스테이크용 알목심 150g을 사용한다. 

론칭 메뉴는 버거 및 샐러드 9종, 수제쉐이크 5종, 프렌치후라이 3종 등이며 앞으로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평창 화이트크로우 브루어리'의 4가지 로컬맥주도 맛볼 수 있다. 평창 화이트크로우 브루어리는 아시아 챔피언십 브루어리 2020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굿스터프이터리 제공]
[사진=굿스터프이터리 제공]
[사진=굿스터프이터리 제공]
[사진=굿스터프이터리 제공]

굿스터프이터리 강남점은 플라스틱 사용을 하지 않고 대나무 플레이트를 사용한다. 수직형 GT팜으로 폐수 배출이 없으며, 효소를 활용해 음식물을 처리하는 등 ESG(친환경·사회적·지배구조 개선)경영 실천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대우산업개발은 F&B 사업을 위해 자회사 이안GT를 설립했으며, 이안GT라는 자회사명에는 대우산업개발의 주거 브랜드 '이안(iaan)'에 고객에게 '최고의 맛(Great Taste)'를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미현 이안GT 부사장은 이날 미디어 간담회에서 “매장 내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채소가 주는 극강의 신선함과 건강한 먹거리를 고객들이 오감으로 느끼시길 바란다”며 “차후 우리가 짓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주거 공간에도 스마트팜을 보급해 신선하고 건강한 경험을 생활 속으로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안GT는 굿스터프이터리 서울 강남점을 시작으로 2025년 내 수도권을 중심으로 직영 매장을 7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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