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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김희승, 미래가 밝은 해결사 [K4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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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김희승, 미래가 밝은 해결사 [K4리그]
  • 크삼크사 객원기자
  • 승인 2022.09.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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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스포츠Q(큐) 류종백 객원기자] 프로구단 대구FC의 B팀이 확실한 동기부여로 미래를 향해 달리고 있다. 김희승(20)이 그 선봉에 있다. 

정선호 감독 대행이 이끄는 대구FC는 지난달 27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열린 평택시티즌FC와의 2022 K4리그 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대구는 후반 36분 수비 실수로 평택 전해민에게 선제골을 줬으나 종료 2분 전 손승우의 크로스를 받은 김희승이 동점골을 터뜨려 승점 1을 챙겼다. 

경기 후 정선호 대행은 “끝내 동점을 만들어 승점을 얻은 것은 긍정적이지만 조직적으로 완성된 경기력은 아니었다”며 “단점을 보완해 노력하는 팀이 아닌 잘하는 선수들이 모인 팀으로 만들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김희승(왼쪽), 정선호 감독 대행. [사진=대한축구협회(KFA) 제공.]
김희승(왼쪽), 정선호 감독 대행. [사진=대한축구협회(KFA) 제공.]

이날 대구는 어린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이미 K리그1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치인을 제외하면 명단 전부가 2000년대생일 정도로 연령대가 낮았다. 정 대행은 “결국 목표는 선수들의 프로 데뷔"라며 "K4리그라는 좋은 무대에서 어린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파격 스쿼드를 꾸린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동점골을 터뜨린 김희승을 언급했다. "장점이 뚜렷하다"며 운을 뗀 정 대행은 "슈팅과 뒷공간 패스가 큰 장점이다. 그뿐만 아니라 신체 조건(184cm, 81kg)도 우수하고 무엇보다 팀이 힘들 때 해결해주는 기질이 있다”며 제자를 치켜세웠다. 

김희승은 "이미 프로구단에 속해 있어 K4리그의 중요성을 더 잘 알고 있다"면서 "여기에서 증명해야 1군에 부름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뛰어 동점골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정 대행은 “B팀은 미완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며 "선수라면 열심히 하는 것을 넘어 잘해야 한다. 선수들의 역량이 극대화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성장해나가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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