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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애티튜드' 보여줄 ATBO, 이유 있는 자신감 [SQ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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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애티튜드' 보여줄 ATBO, 이유 있는 자신감 [SQ현장]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10.26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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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스포츠Q(큐) 글 김지원 · 사진 손힘찬 기자] 전작 활동 종료 1개월 여만에 초고속 컴백하는 신예 보이그룹 ATBO(에이티비오·오준석, 류준민, 배현준, 석락원, 정승환, 김연규, 원빈)가 차세대 퍼포먼스 대표 그룹을 자신했다.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ATBO 두 번째 미니앨범 ‘더 비기닝: 시작(The Beginning: 始作)’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석락원은 "빠르게 다시 찾아뵙게 돼서 행복하다. 전보다 더 발전한 모습으로 찾아왔으니 많은 기대 해주시면 좋겠다"고, 오준석은 "데뷔 앨범보다 멤버들 참여도 높아져서 더 떨린다. 부족한 점 있더라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새 앨범 ‘더 비기닝: 시작’은 진정한 나를 찾는 여정을 시작하는 이야기로, ‘21세기 화랑’으로 파격 변신한 일곱 소년들이 끊임 없는 수련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동양적인 멋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더 전진하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각오를 담은 총 6개 곡이 수록됐다.

오준석은 "지난 앨범 '개화'에 이어서 수련과 성장을 통해 진정한 나를 찾는 여정의 시작을 담은 앨범이다. 저희 멤버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았다고 봐주시면 좋겠다"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는 강렬한 808베이스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다. ‘21세기 화랑’으로 변신한 ATBO의 무한 스펙트럼을 증명할 이 곡은 나만이 가질 수 있는 멋과 자세를 받아들이라는 가사를 통해 ATBO의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다.

정승환은 "ATBO만의 이유 있는 자신감을 표현한 곡"이라면서 "중독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라 한번만 들어도 흥얼거리게 되실 것"이라고 타이틀곡을 설명했다.

석락원은 "신라시대 화랑이 수련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 소재를 21세기 버전으로 재해석해서 ATBO만의 색깔로 만들면 색다른 모습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상상하면서 준비했다. 독특한 콘셉트 재밌게 봐주시면 한다"고 밝혔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성장한 퍼포먼스 기량 역시 관전포인트다. 신곡 애티튜드 안무는 엠넷 '스트리트 맨 파이터' 크루 위댐보이즈 리더 바타가 참여했다. 중독성 있는 포인트 안무와 힙한 매력이 돋보이는 구성으로, 더 강렬해진 퍼포먼스가 ATBO의 자아를 찾는 여정을 축제로 만든다.

오준석은 "바타 님 안무 받았을 때 힘을 빼고 느낌을 줘야하다보니 데뷔곡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처음에는 적응하기 어렵기도 했는데 연습하고 얘기 나누면서 많이 발전시키게 됐다"고, 배현준은 "안무뿐만 아니라 고개 각도와 시선 처리를 많이 봐주셨다. 저희도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을 꼼꼼하게 봐주셔서 좋은 안무 완성할 수 있었다"고 작업 과정을 전했다.

이번 앨범은 멤버 오준석과 김연규가 작곡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수록곡 ‘매직(MAGIC)’을 비롯해 배현준, 류준민까지 다수 수록곡 작사에 힘을 보태 ATBO만의 진솔한 이야기로 진정성을 더했다. 오준석은 수록곡 매직에 대해 "팬분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들을 소재로 했다. 팬덤명 보트, 저희 인사법도 가사에 들어있다. 많이 좋아하실 곡이라는 기대가 있다"고 전했다.

류준민은 "저도 이번에 너무 감사하게도 작사 참여하게 됐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역량 안에서 최선을 다했다. 수고했다는 의미에서 70% 만족도를 주고 싶다 앞으로 더 성장해서 좋은 작사 작곡으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ATBO는 지난 7월 데뷔앨범 '더 비기닝 : 개화(The Beginning : 開花)''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 16일 '2022 아시아 모델 어워즈' 가수 부문 신인상을 수상, 첫 신인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글로벌 루키 상승세를 입증한 ATBO는 더 큰 성장을 향한 포부를 드러냈다.

석락원은 "컴백을 처음 하다보니 아쉬웠던 것과 부족했던 것 되돌아보면서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활동하면서 막상 카메라 보면 연습했던 것과 다르게 더 굳게 되더라. 표정 연습도 많이 해봤고 안무도 더 잘 표현할 수 있게 연습했다"고, 류준민은 "어떻게 표현해야 우리 멋을 나타낼 수 있을지 연구했고 서로 피드백도 많이 나눴다"고 첫 컴백을 앞두고 중점을 둔 부분을 전했다.

ATBO가 자신하는 차별점은 여전히 '갓(god)포먼스', 퍼포먼스 역량이다. 오준석은 "저희가 저번 앨범에서는 군무와 파워풀한 에너지 많이 보여드렸고, 이번에는 그루브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안무 선보였다. 앞으로 굉장히 다양한 안무에 도전할 예정이다. 다양성에 초점 맞춰주시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류준민은 "저번 앨범보다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공들이고 많이 연구했다 앞으로 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배현준은 "데뷔 앨범 활동 끝낸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빠르게 찾아뵐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ATBO 미니 2집 '더 비기닝: 시작' 앨범 전곡은 26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신곡 발매와 동시에 오후 8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컴백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곡 애티튜드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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