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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 거짓? 아스트로 라키·박보연 입장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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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 거짓? 아스트로 라키·박보연 입장차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2.11.0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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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라키(23)와 배우 박보연(28)이 열애설에 상반된 입장을 내놓았다.

31일 SNS를 통해 라키와 박보연의 열애설이 퍼졌다. 해당 글 게시자는 지난해 웹 드라마 '숨은 그놈 찾기'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박보연이 라키가 출연 중인 뮤지컬 '삼총사'를 여러 차례 관람하고 아스트로 정규 3집에 수록된 라키의 솔로곡에 공동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까지 전해졌다.

[사진=판타지오, 매니지먼트 구 제공]
라키(왼쪽), 박보연. [사진=판타지오, 매니지먼트 구 제공]

이에 라키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라키는 박보연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판타지오에 따르면 글쓰기를 좋아하는 박보연이 라키의 음악 작업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관계가 발전했다.

라키 측의 열애설 인정은 청춘 커플의 탄생을 알리는 순간이었지만 박보연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측은 정반대의 입장을 표했다. 동료 사이일 뿐 연인은 아니라는 것. 매니지먼트 구는 "같은 작품에서 호흡했던 좋은 동료 사이로 연인은 아니다"고 선을 그으며 "당시 라키씨가 음악 작업 중인 가운데 박보연씨가 이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작업을 함께 하게 된 것이다. 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것 역시 친한 사이이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열애설을 두고 상반된 반응을 보인 두 사람은 현재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2016년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멤버로 데뷔한 라키는 웹 드라마, 뮤지컬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박보연은 2019년 웹 드라마 '7일만 로맨스'로 데뷔, SBS 드라마 '치얼업'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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