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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MBC 기선제압, 초반 시청률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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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MBC 기선제압, 초반 시청률 주도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2.11.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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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MBC가 2022 카타르월드컵 중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 개막전 이후 이틀 연속 시청률 1위를 기록했던 MBC가 대회 이틀째인 지난 21일에도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이 해설을 맡은 잉글랜드와 이란 경기가 전국 가구 시청률 6.3%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중계는 5.6%였으며 KBS는 2.0%에 머물렀다.

[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이날 카타르 칼리파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은 잉글랜드의 승리였다. 잉글랜드는 부카요 사카, 주드 벨링엄, 라힘 스털링, 마커스 래시포드, 그리고 잭 그릴리쉬의 골까지, 총 6골을 터뜨리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이어서 진행된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는 네덜란드가 세네갈에 2-0으로 승기를 잡았다. 경기는 김나진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위원이 맡아 전반전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 2.1% 기록, 새벽 시간에 중계돼 앞선 경기보다 낮았으나 SBS 1.3%, KBS 1.0%로 여전히 1위였다. 

이 경기로 네덜란드는 개막전에서 승리한 에콰도르와 함께 A조에서 1승씩 기록, 카타르와 세네갈은 1패씩을 안게 됐다. 

22일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의 첫 경기가 예정돼 있어 시청률이 더욱 치솟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통상 5번째 월드컵에 출전한 리오넬 메시는 이번 월드컵을 마지막 출전으로 밝혔다.

[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월드컵을 향한 뜨거운 관심 속에 MBC는 TV 중계가 없는 7개 경기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송출한다. 

모로코-크로아티아(23일), 스위스-카메룬(24일), 카타르-세네갈(25일), 튀니지-호주(26일), 폴란드-사우디아라비아(26일), 벨기에-모로코(27일), 카메룬-세르비아(28일) 경기는 MBC 홈페이지에서 ‘월드컵 전용 라이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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