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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루과이 결전의 날, 축구대표팀 26인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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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루과이 결전의 날, 축구대표팀 26인 등번호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2.11.24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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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결전의 날이다. 안방에서 ‘4강 신화’를 쓴 지 20년 5개월, 남아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에 진출한지 10년 5개월, 러시아에서 ‘카잔의 기적’을 일군 지 4년 5개월이 흘렀다. 이제 다시 한 번 그때의 짜릿한 감동을 안겨줄 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4일 밤 우루과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른다. 경기시간은 22시. 지상파 3사(KBS, MBC, SBS)는 열기를 띄우기 위해 킥오프 1시간 30분 전부터 프리뷰 중계를 시작한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 [사진=연합뉴스]

이달 초 이태원 압사 참사로 무산될뻔 했던 길거리 응원은 대표팀 공식 서포터 ‘붉은악마’의 주도 하에 진행된다. 붉은악마는 "아픔과 슬픔을 기억하면서 모두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더 안전하게 대한민국을 외치고자 한다“고 전했다. 광화문광장 메인무대 북측 육조마당,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수원월드컵경기장 등에서 열띤 응원전이 펼쳐진다.

대표팀은 결연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간판스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얼굴 골절에서 회복 중이라 마스크를 써야 하며, 주전 날개인 황희찬(울버햄턴)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첫 경기를 나오기 어렵지만 12년 만에 원정대회 16강을 위해 온몸을 불사른다는 각오다.

다음은 주요멤버 몇몇의 출사표다.

“축구는 강팀이 질 수 있고 약팀이 이길 수도 있다. 같은 아시아 국가로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이긴 것은 우리에게도 희망이다. 잘 준비해서 이기는 것만 남았다.” - 김진수

“2018년에는 형들을 믿고 따라갔지만 이제는 이끌어야 한다. 이 순간은 절대로 다시 오지 않는다. 후회하지 않도록 후배들에게 책임감을 심어주려고 한다. 기대되고 설렌다.” - 이재성

“1996년생이 대표팀의 딱 중간 나이다. 동생들을 편하게 해주고 형들을 잘 따라가려고 한다. 또래 친구들이 많은 만큼 긍정적은 분위기를 많이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 황희찬

“대표팀에 1992년생이 많다. 친구들은 컨디션 관리를 잘하고 있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훈련을 잘해서 한 경기라도 출전하는 게 목표다.” - 손준호

“컨디션이 너무 좋다. 훈련을 해도 피곤하지 않다. 부담감도 있지만 즐기려고 한다. 몸 상태도 좋아 자신있다. 월드컵에서 한 번 상대들과 부딪혀보고 싶다. 기대된다.” - 조규성

“팀워크가 좋다. 소통을 정말 많이 한다. 정신력이나 동기부여, 간절함은 우리가 앞선다. 서로를 신뢰하고 있고 잘 준비하고 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 나상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등번호. [사진=대한축구협회(KFA) 제공]

 

태극전사 26인의 등번호는 다음과 같다.

▲ 골키퍼(GK) = 김승규(알샤바브, 1) 조현우(울산, 21) 송범근(전북, 12)

▲ 수비수(DF) = 김민재(나폴리, 4) 김영권(울산, 19) 권경원(감바 오사카, 20) 조유민(대전, 24) 김문환(전북, 15) 윤종규(서울, 2) 김태환(울산, 23) 김진수(전북, 3) 홍철(대구, 14)

▲ 미드필더(MF) = 정우영(알사드, 5) 손준호(산둥 타이산, 13) 백승호(전북, 8) 황인범(올림피아코스, 6) 이재성(마인츠, 10) 권창훈(김천, 22) 정우영(프라이부르크, 25) 이강인(마요르카, 18) 손흥민(토트넘, 7) 황희찬(울버햄턴, 11) 나상호(서울, 17) 송민규(전북, 26)

▲ 공격수(FW) = 황의조(올림피아코스, 16) 조규성(전북,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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