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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흥국생명 김연경, 분투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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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흥국생명 김연경, 분투했지만…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2.11.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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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34·인천 흥국생명)이 팀이 지는 바람에 고개를 숙였다.  

김연경은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GS칼텍스와의 2022~2023 도드람 V리그(프로배구) 여자부 2라운드 홈경기에 레프트 공격수(아웃사이드 히터)로 선발 출전했다.

 

 

김연경은 공격과 수비 전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공격성공률 4위, 디그 6위, 득점 7위) 월드클래스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1세트 경기가 풀리지 않자 여러 차례 박수를 치며 동료들을 독려했다. 

 

높은 타점을 이용한 서브, 에이스를 성공시키는 김연경.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는 김연경. 

 

왼쪽, 오른쪽 가리지 않고 스파이크 폭격!

 

 

김연경은 수비에서도 적극성을 보이며 디그 14개, 리시브 7개를 기록했다. 

 

라이트 옐례나가 공격을 성공하면 환한 미소로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그러나 김연경은 마지막엔 웃지 못했다. 흥국생명은 풀세트 접전 끝에 지면서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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