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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컨퍼런스서 창의환경 연구-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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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컨퍼런스서 창의환경 연구-노하우 공유
  • 안호근 기자
  • 승인 2022.12.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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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창의 환경 연구 결과와 노하우를 컨퍼런스에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지난 17일 경기도 분당구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개최한 ‘커넥팅 닷(Connecting Dots) : 확장되는 창의의 세계’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교육의 관점에서 ‘창의 환경(Creative Environment)’에 관심을 가진 교육자와 부모, 청소년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창의 환경의 정착을 위해 우리 사회에 창의적 배움의 문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공론화 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지난 17일 개최된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컨퍼런스 ‘커넥팅 닷: 확장되는 창의의 세계’ 현장에서 미첼 레스닉 MIT 미디어랩 교수가 기조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확장되는 창의의 세계’ 컨퍼런스는 퓨처랩이 지난 7년 동안 미래 세대가 자신의 고유한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창의 환경을 조성하고 2만여 명의 아동 청소년 및 교육자 등과 함께 실시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첫 번째 세션인 ‘창의 환경, 다양성의 세계로’를 주제로 한 기조발표와 두 번째 세션에서는 ‘초격차 시대, 교육의 격차는 어디에서 오는가?’에 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세션에서는 ‘예술가적 사유로 아이들의 고유성 지지하기’를 주제로 퓨처랩과 협업해 온 교육자, 예술가, 과학자들과 논의의 자리를 마련했다.

‘창의 학습과 포용의 문화’를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선 미첼 레스닉 MIT 미디어랩 교수는 “창의 학습을 위해서는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 과정에서 지역사회에 자신이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고 타인과 사회를 돌보는 포용성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세대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특히 친절, 배려, 관용의 문화를 만드는 일에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창의 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국가 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의 생존기술, ‘진짜’가 되기’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송 부사장은 “급변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자신이 열망하는 것에 대한 관심을 지속하고, 사람들과 공유하는 일이 점점 가치있는 일이 되고 있다“며 “모든 사람은 창의적이다. 외국어, 코딩, 몸짓 등 자신만의 언어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 한다면 자신의 창의성을 드러내 보이고, 숙련해 나가면서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힘을 얻게 될 것“이라는 견해를 내비쳤다.  

두 번째 세션 ‘초격차 시대, 교육의 격차는 어디에서 오는가?’에서는 나탈리 러스크 MIT 미디어랩 연구원과 김태훈 제주 도남초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목소리로 학교 등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의 변화를 논의했다. 특히 청소년기를 퓨처랩에서 보낸 이성민 성균관대 학생은 “다양한 어른들과 친구들이 있는 지지와 환대의 문화 속에서 혼자서는 시도해 보지 못했을 다양한 경험을 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퓨처랩에서 생각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컨퍼런스에 참석한 한 교육자는 “퓨처랩에서 실시했던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며 다양한 주체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교육의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퓨처랩이 지금과 같은 철학을 갖고 계속해서 앞서 나가는 실험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설치미술 작가 구부요밴드, 사운드 아티스트 배인숙, 놀이기획자 고무신 등이 참여해 아이들이 자신의 관심을 발견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컨퍼런스는 공식 종료 후에도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이 이어져 열기가 지속됐다. 이 날 컨퍼런스는 교육자들이 지난 7년 간 퓨처랩과 함께 실시해 온 교육 관련 연구 결과를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공감대를 형성했고 그 결과 향후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이사장은 이 날 컨퍼런스 환영사에서 “다양성이 존중받는 시대가 오고 있다. 이런 시대에는 우리 아이들이 자기 본연의 것을 찾고 고유한 창의성을 발현할 때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컨퍼런스를 통해 퓨처랩의 연구 성과와 철학 등 교육 현장에 필요한 것들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다양한 연사와 청중과 함께 그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퓨처랩 컨퍼런스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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