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배우 송중기(37)가 새로운 만남을 인정했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26일 오전 "송중기 배우는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송중기가 영국인 여성과 1년 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송중기는 지난해 지인 소개로 만나 감정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송중기는 교제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자택 근처 데이트는 물론 유명 레스토랑에도 여자친구와 동행했다. 

지난 7일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센토사 콜로세움에서 열린 '재벌집 막내아들' 미디어 콘퍼런스에도 여자친구와 함께 참석했다. 이후 9일에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두 사람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하이지음스튜디오는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랍니다"며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송중기는 2017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송혜교와 결혼, 2019년 7월 합의 이혼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25일 종영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로기완'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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