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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 헌혈 문화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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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 헌혈 문화 조성 앞장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3.05.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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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헌혈자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보람그룹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가 헌혈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보람할렐루야는 "지난달 28일 충남 천안시청 부근 헌혈의 집에 직접 방문해 헌혈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에는 서현덕 감독대행을 비롯한 코치진과 백호균, 박경태 등 선수단, 구단 관계자 등이 모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보람그룹 제공]
[사진=보람그룹 제공]

 

헌혈에 참여한 박경태(현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는 보람그룹을 통해 "수혈용 혈액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 우리 모습을 보고 더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보람할렐루야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헌혈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보람할렐루야는 ‘함께하는 헌혈 SNS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일까지 헌혈에 참여한 뒤 SNS를 통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보람할렐루야 선수들의 사인이 새겨진 유니폼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보람할렐루야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람할렐루야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당시에도 세 차례에 걸쳐 헌혈 운동에 나선 바 있다. 더불어 탁구 유망주 발굴 및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도 나서는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을 이어나가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당사는 상조기업의 기본 정신인 ‘상부상조’ 문화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에서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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