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부영그룹의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산악자전거(MTB) 대회가 열린다.
부영은 “2023 GPS컵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가 오는 27~28일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GPS컵 대회는 국내 MTB 동호인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대회 종목은 ▲크로스컨트리올림픽(XCO) 12개부 ▲크로스컨트리릴레이(XCR) ▲다운힐(DH) 8개부 ▲엔듀로(EDR) 6개부까지 4가지 종목이다. 2.6Km~5.2km까지 슬로프에 조성된 다이내믹한 종목별 코스를 질주하며 경기를 치른다.
앞서 오는 20~21일에는 본 경기 참가 선수들을 위해 종목별로 시간을 나눠 경기 코스 숙지와 적응을 위한 답사를 진행한다.
본 대회의 공식 후원사인 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대회 기간 선수와 갤러리들을 위해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가족호텔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이후에도 대회 코스를 마니아들을 위한 MTB 파크로 조성해 8월까지 매 주말마다 운영할 예정이다.
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MTB는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최고의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본 대회의 코스 조성에 최선을 다했다.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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