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한국프로농구연맹(KBL)과 일본프로농구(B.리그)가 손을 잡았다.
KBL은 “B.리그와 양국 농구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26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KBL과 B.리그는 2019년 5월 11일 첫 MOU를 체결한 이후 양 리그 관계를 활성화시키고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희옥(75) 총재와 시마다(53) B.리그 총재는 이번 MOU를 통해 ▲양국의 유소년 교류 ▲아시아쿼터 활성화 ▲비시즌 기간 교류전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우선 오는 7월 KBL 유소년 클럽대회 15세 이하(U-15) 우승팀이 B.리그 유소년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2026년 6월 말까지 유효하다. 진행 단계 확인과 실질적인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정기적인 회의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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