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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드, 2023년 첫 단독 콘서트 '슈퍼노바'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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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드, 2023년 첫 단독 콘서트 '슈퍼노바' 성료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3.06.1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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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밴드 터치드(TOUCHED)의 2023년 첫 단독 콘서트 ‘슈퍼노바(SUPERNOVA)’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MPMG MUSIC)은 "터치드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단독 콘서트 ‘슈퍼노바’로 관객과 만났다"고 12일 밝혔다.

신성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내뿜는 별의 폭발을 칭하는 말인 ‘SUPERNOVA(슈퍼노바, 초신성)’를 제목으로 한 이번 콘서트는 터치드의 첫 스탠딩 단독 콘서트로, 이에 맞춰 색다르게 편곡된 셋리스트와 화려한 무대 등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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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피엠지 뮤직(MPMG MUSIC) 제공]

 

시작부터 대표곡이자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하이라이트(Highlight)’로 단숨에 객석을 뜨겁게 달군 터치드는 이어 ‘얼라이브(Alive)’와 신곡 ‘배드 스나이퍼(Bad Sniper)’를 선보이며 화려한 막을 열었다. 다음으로는 KBS ‘불후의 명곡’에서 사랑받은 ‘불놀이야’를 시작으로 ‘콜 미(Call Me)’, ‘불시’, ‘촛불’을 연달아 부르며 특유의 카리스마로 객석을 장악했다.

뜨거움으로 가득했던 두 번째 챕터를 끝낸 후에는 ‘얼음요새’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다이브(Dive)’, ‘파도’, ‘블루(Blue)’를 한 챕터로 묶은 감성적인 무대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으며, 첫 번째 EP 앨범 ‘퍼플(PURPLE)’의 타이틀곡 ‘여정’, 미발매곡 ‘셧 다운(Shut Down)’과 신곡인 ‘야경’을 이어 부르며 관객들과 교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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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피엠지 뮤직(MPMG MUSIC) 제공]

 

뒤이어 콘서트 전 공식 스포일러를 통해 곡의 일부분이 공개되었던 신곡 ‘스탠드 업(Stand Up)’을 시작으로 ‘러브 이즈 댄저러스(Love is Dangerous)’, 대표곡 ‘하이 불리(Hi Bully)’ 무대를 펼쳤다. 앵콜로는 신곡 ‘달춤’을 선보이며 총 네 곡의 신곡을 라이브로 처음 공개했다.

보컬 윤민은 “오늘의 순간들과 추억들이 별처럼 여러분 마음속에 새겨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감사하다”는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터치드는 이들의 첫 스탠딩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이들이 왜 라이브의 강자라고 불리우는지 증명해냈다. 무대 전체를 LED로 채워 넣는 파격적인 시도와 각 곡에 맞춰 새롭게 제작된 비디오, 편곡에 맞춘 다채로운 조명 등 화려한 무대 연출 역시 시너지 효과를 냈다.

한편 터치드는 6월 ‘2023 제주 에코 뮤직 페스티벌’, 7월 KBS ‘불후의 명곡, 락 페스티벌’, 9월 ‘조이올팍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이번 여름을 누구보다 바쁘게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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