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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한전KPS, 해외사업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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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한전KPS, 해외사업 협력 MOU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3.06.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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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대우건설이 한전KPS와 손잡았다.

대우건설은 “14일 한전KPS와 발전 및 원자력분야 해외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해외 발전·원자력 사업 공동개발 및 기술협력과 중동, 아프리카 등지에서 성능개선·복구 사업개발 협력 및 인프라 구축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리비아 재건시장 발전사업 공동 진출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백정완(왼쪽) 사장과 한전KPS 김홍연 사장이 14일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MOU체결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리비아는 오랜 기간 내전을 겪으며 전후 피해 복구사업이 시급한 상황이다. 최근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패스트트랙 발전공사’를 발주해 재건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총 1조원 규모인 패스트트랙 발전공사는 멜리타·미수라타 2개 지역에 가스화력 발전소를 긴급 건설하는 공사다. 대우건설은 지난 3월 리비아 전력청과 이 공사를 계약하며 리비아 재건시장에 선제적으로 참여했다.

대우건설은 “한전KPS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의 팀을 이루어 리비아 발전소 성능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양사는 현재 체코·폴란드 원전 수출을 위한 ‘팀 코리아’의 구성원으로서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적극 협력해서 원전수출 목표 달성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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