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나뚜루가 단종된 '치즈&라즈베리'를 펀딩으로 재출시한다.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는 15일 "과거 단종되었던 '치즈&라즈베리'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이즈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치즈&라즈베리는 나뚜루가 진행한 베스트 플레이버 어워드에서 1위로 뽑힌 제품이다.

베스트 플레이버 어워드는 지난 2월 시행된 소비자 이벤트로 과거 소비자의 사랑을 받았지만 아쉽게 단종되었던 제품들에 한해 소비자 투표로 뽑힌 1위 제품을 한정판으로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

치즈&라즈베리는 치즈케이크를 토핑으로 사용해 씹는 재미를 주었고, 덴마크산 크림치즈 속에 치즈향과 블루치즈를 넣어 깊고 진한 치즈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에스파냐산 라즈베리 시럽이 들어가 있어 상큼한 맛까지 더해졌다.

이번 펀딩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총 2만5000개 한정 수량만 생산되며 패키지에는 1번부터 2만5000번까지 고유 시리얼 넘버가 새겨져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펀딩에 참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고, 펀딩 시작 72시간 안에 펀딩을 확정하면 추첨을 통해 나뚜루 팝업스토어 '시크릿가든' 쥬트백 굿즈와 치즈&라즈베리 상품과 함께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이달 17일과 18일에는 성수동에 마련된 와디즈 쇼룸에 나뚜루 푸드트럭이 방문해 제품과 교환권이 소진될 때까지 나뚜루 미니컵을 무료 증정한다. 여기에 나뚜루 팝업스토어 시크릿가든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 무료교환권도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준비된 제품과 교환권이 소진될 때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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