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기업의사회적책임(CSR)을 실천했다.
아웃백은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희망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웃백 희망콘서트는 성동구와 성동구자원봉사센터, bhc그룹이 함께 준비한 나눔 행사다. 아웃백 희망콘서트는 지난 3년간 팬데믹 기간 동안 지역 사회 속 다양한 곳에서 힘써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콘서트에는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의 협력으로 자원봉사자 및 각 수요처 관리자 등 총 400여명을 초청했다. 초청된 인원들은 실제 지난 3년간의 펜데믹 기간 동안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지자체 소속 관련 기관에서 활약한 자원봉사자들이다. 이들은 실제 지자체 내 보건소, 복지단체 등 지원 인력이 필요한 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엔데믹 전환을 이뤄낸 숨은 영웅들이다.
아웃백과 성동구는 지자체 내 보건소, 복지단체 등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쓴 자원봉사자 400여명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박현빈, 윤수현 등 가수들의 공연, 아웃백 도시락 세트와 맥주 등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축제를 마련했다. bhc그룹은 행사 개최를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오랜 팬데믹 시기를 겪으며 우리 사회에서 나보다 우리라는 마음으로 자진해서 봉사에 나선 분들의 중요성을 그 어느 때보다 크게 느낄 수 있었다”며 “긴 시간동안 고생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함을 되돌려드리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 구성원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공헌에 대한 그룹의 관심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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