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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행복상생 프로젝트, 이번엔 천안 블루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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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행복상생 프로젝트, 이번엔 천안 블루베리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3.06.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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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SPC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 농부들을 돕는다. 

파리바게뜨는 28일 "충청남도 천안 청년 농부들이 키운 블루베리를 수매하고, 햇블루베리 케이크 2종을 제철기간 동안 한정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행복상생 프로젝트는 어려움을 겪는 국내 농가나 미래 농업을 이끌어 나갈 청년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는 캠페인이다. 2020년 9월 시작해 4년째 이어가고 있다. SPC는 최근 농업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농업인 고령화 문제로 청년 농부 육성과 지원 활동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관련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제품은 바삭한 식감의 머랭과 달콤한 블루베리가 조화로운 ‘햇블루베리 파블로바’다. 파블로바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즐겨먹는 디저트로 밀가루 없이 계란 흰자로만 만들어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의 머랭 시트 사이에 상큼한 레몬 커스터드와 달콤한 블루베리 콤포트를 더했다. 

[사진=SPC그룹 제공]

 

파리바게뜨는 부드럽고 달콤한 ‘햇블루베리 요거트 케이크’도 함께 내놓는다. 촉촉한 케이크 시트에 상큼한 요거트 크림과 신선한 햇블루베리를 더한 케이크로 여름에 즐기기에 상큼한 맛이란 평가다. 

이번 프로젝트의 홍보 모델로 나선 천안 청년농부 정에스더 씨는 “아직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우수한 품질의 천안 블루베리를 전국에 널리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이번 파리바게뜨 납품을 계기로 향후 판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블루베리 케이크 제품은 전국 3400여 점포를 통해 판매될 예정으로 천안 청년 농부들이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의 미래 성장을 돕고 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강원 평창 감자, 제주 구좌 당근, 충남 논산 딸기, 전남 무안 양파, 경북 영주 풍기인삼, 경북 경산 대추, 경북 문경 오미자 등을 활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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