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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조유리→최승현, ‘오겜2’ 캐스팅 완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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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조유리→최승현, ‘오겜2’ 캐스팅 완결판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3.06.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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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캐스팅을 완성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는 29일 배우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을 비롯해 이다윗, 이진욱, 최승현, 노재원, 원지안 등 시즌2 추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먼저 제2의 정호연, 이유미가 될 강렬한 여성 출연진이 눈길을 끈다. 박규영은 '스위트홈'과 오는 30일 공개를 앞둔 '셀러브리티'에 이어 넷플릭스와 세 번째 만남을 이어간다. 여기에 그룹 아이즈원 멤버로 시작해 솔로 가수로 활약하고 연기자로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는 조유리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영화, 연극, 뮤지컬 전 분야의 넓은 스펙트럼과 깊은 연기 내공을 지닌 강애심은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이후 두 번째 넷플릭스 작품에 참여한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사진=넷플릭스 제공]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아 온 이다윗은 영화 '남한산성'. '사바하'로 각각 황동혁 감독, 이정재와 맺었던 인연을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이어가게 됐다. 영화 '수상한 그녀' 이후 황동혁 감독과 오랜만에 손을 잡는 이진욱도 합류 소식을 전했다. 

새롭게 공개된 캐스팅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그룹 빅뱅 출신 최승현(탑)이다. 영화 '타짜-신의 손'과 '동창생'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자 도약을 꿈꾼다.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 '동감' 등에서 호연을 보여준 노재원, 'D.P.'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원지안의 출연 소식 역시 관심을 모은다.

오징어 게임 시즌2 주역들은 지난 23일 열린 대본 리딩 현장에서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현장에는 황동혁 감독을 비롯한 주요 제작진과 출연진이 모여 시즌2의 본격적 여정을 시작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 오는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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