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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5민랩,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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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5민랩,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 출시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3.06.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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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방탈출을 이제 PC 게임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 5민랩은 “신작 방탈출 PC 게임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을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은 한국의 고전소설 ‘장화홍련전’을 재해석한 방탈출 게임이다.

이용자는 주인공 ‘장화’가 돼 거대한 저택에 숨겨진 퍼즐들을 풀어 진실을 파헤치고 동생 ‘홍련’과 함께 저택을 탈출해야 한다.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은 포인트 앤 클릭 방식으로 마우스만 사용해 진행된다. 이용자는 저택의 곳곳을 탐색하고 퍼즐을 풀기 위한 단서를 얻어야 한다.

저택은 총 9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공간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몰입감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의 아트워크는 캐릭터와 배경, 사물 등을 만화풍으로 그려내 동화의 느낌을 강조했다. 무채색 중심으로 색상을 활용해 어두운 분위기를 담아냈다. 배경음악은 음울한 곡조의 피아노 선율을 활용해 긴장감과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5민랩은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23일까지 한 달 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사전 예약 펀딩을 진행했다. 펀딩에는 총 909명의 후원자가 참여했다. 후원금액은 목표액 대비 542%를 달성했다.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해 총 16개 언어가 공식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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