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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선수단장에 최윤 OK금융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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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선수단장에 최윤 OK금융 회장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3.07.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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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최윤(60) OK금융그룹 회장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에 공식 선임됐다.

OK금융그룹은 “지난 5일 대한체육회가 정기이사회를 열고 최윤 회장의 선수단장 선임을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단 본부임원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최윤 회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폐회식 등 공식행사 참가 ▲대회 조직위원회 주관 단장회의 및 선수단 회의 참가 ▲주요인사 방문시 접견 및 환담 ▲선수·코치진 선수단 격려 등 선수단 운영 및 지원을 총괄한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사진=OK금융]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사진=OK금융]

최윤 회장은 아시안게임 역사상 첫 재외동포 출신 선수단장이라는 역사를 썼다. 그는 재일교포 3세로 1999년 소비자금융업을 시작으로 국내 첫 발을 내디딘 후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18개 계열사를 보유한 대기업으로 성장시킨 기업가다.

최윤 회장은 앞서 2021년 대한럭비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협회 안팎에서 전방위적인 개혁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같은 해 2020 도쿄올림픽 선수단 부단장에 선임됐다.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 관중을 받지 않기로 결정한 상황에서 최윤 회장은 일본 내 네트워킹을 활용해 현지교민들의 응원을 끌어냈다. 재일본대한체육회 부회장직을 역임 중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최윤 회장은 스포츠산업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배구, 럭비, 골프, 농아인야구, 유도, 여자농구, e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와 인연을 맺으며 다년간 후원사업을 펼쳐왔다.

최윤 회장은 “선수단 단장이라는 중차대한 책무를 부여 받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영광스러우면서도 약 1200명의 선수단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끌어야 할 선수단장 본연의 임무를 생각하면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열정과 불굴의 투혼, 도전정신을 발휘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스포츠가 주는 즐거움과 감동,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선수단 지원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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