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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소문2' 조병규 "'학폭 의혹' 소명 위해 최선 다하는 중" [스몰톡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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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소문2' 조병규 "'학폭 의혹' 소명 위해 최선 다하는 중" [스몰톡Q]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3.07.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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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배우 조병규(27)가 2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 '경이로운 소문2' 공개를 앞두고, 과거 불거진 학폭(학교 폭력) 논란에 대한 입장을 짤막하게 밝혔다.

조병규는 21일 오후 2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 카운터 펀치’ 온라인 생중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조병규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것은 학교폭력 의혹에 휘말린 지 약 2년 만이다. 조병규는 타이틀롤로 활약한 ‘경이로운 소문’ 시즌1이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던 지난 2021년 학교폭력 의혹에 휘말려 곤욕을 치렀다.

 

배우 조병규 [사진=tvN 제공]
배우 조병규 [사진=tvN 제공]

 

과거 뉴질랜드 유학 시절 고등학교 동창들이 조병규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조병규와 소속사 측은 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폭로글을 올린 이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일부는 허위사실 게시를 인정하며 사건이 마무리됐지만, 나머지 한 명은 뉴질랜드에 거주해 여전히 수사가 더딘 상황이다.

의혹 제기 후 첫 복귀작이 공개되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조병규는 "조심스럽긴 하지만 사실이 아니라는 소명을 하기까지 최선을 다했고, 최선을 다 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조병규는 "타국에 있는 사람이 있다보니 명확한 결론 나오기 전에 방송 나오게 됐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진행 상황을 설명하기로 했다.

이어 "오늘은 제 개인적인 자리가 아니라 '경이로운 소문2'를 위한 자리인만큼 많은 스태프분들, 동료 배우들이 많은 노력을 들인 드라마에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길 바란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책임감을 가진 만큼 시즌1보다 더 악에 받쳐서 열심히 촬영했다"고 강조했다.

오는 29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되는 tvN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시즌1 ‘카운터즈’ 조병규(소문 역), 유준상(가모탁 역), 김세정(도하나 역), 염혜란(추매옥 역), 안석환(최장물 역)과 함께 배우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 유인수가 새롭게 합류해 더욱 흥미로운 액션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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