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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 새 식구 '보람바이오', 바이오 비즈니스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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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 새 식구 '보람바이오', 바이오 비즈니스 박차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3.07.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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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이 지난 2021년 인수한 SFC바이오가 ‘보람바이오’로 사명을 변경하고 바이오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한다.

보람그룹은 "SFC바이오가 지난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보람바이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보람그룹에 인수된 지 2년 만의 일이며, 사명 변경은 그룹의 일원으로서 통일성과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사진=보람바이오 제공]
[사진=보람바이오 제공]

 

그룹은 "향후 보람바이오가 가지고 있는 비전과 철학을 그룹과 공유하고 요람에서 무덤까지 인류의 전반을 케어하는 토털 라이프 서비스 기업으로 그 역할을 튼튼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람바이오는 천연물소재에서 기능성물질을 발굴해 다양한 식품 및 화장품 원료,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소재를 만드는 강소 바이오 기업이다. 두뇌 및 관절, 소화기, 혈액순환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실적을 통해 제품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으며, 국내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많은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보람바이오는 그동안 다양한 건기식 사업들을 통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왔다. 대표적으로 ‘앙팡’이라는 아동용 건기식 브랜드와 세계 최초로 수박에서 라이코펜을 추출해 만든 ‘수박소다’라는 제품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김성규 보람바이오 대표이사는 "당사는 안전하고 유효한 천연물 소재 개발 및 천연물 의약품 개발을 통해 인류의 삶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실행하고 있는 그린바이오 기업"이라며 “다양한 소재에서 각종 원료를 추출해 기능성 식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푸드메디신(Food Medicine)’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기능성 원료와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람바이오는 1999년 설립돼 현재 천연물 기반 국내외 18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천연물 연구에서 한단계 진보해 작물 재배부터 개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바이오팜 밸리’도 구축했다.

또한 주요 정부 기관 및 국내 최고 학술·의료, 연구기관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으며,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다수의 국책과제를 수행해왔으며, 40개 이상의 상표권을 출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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